어버이날 꽃배달 미국에서 한국으로 직접 주문완료 했어요~! 


미국에선 5.8일이 엄마의 날이고 친구가 스위스에 사는데 스위스도 그렇대요~우리나라에선 어버이날이죠! 한국의 모든 할리데이를 까먹고 있다가 얼마전 번뜩 정신 차리고 어버이날 선물을 생각했어요. 근데 지금 택배나 선물 보내면 너무 늦고 뭐 마땅히 좋은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풍성한 카네이션 꽃을 배달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국사이트를 엄청 뒤졌죠. 제가 지금껏 살면서 꽃배달을 주문 해본적은 없다보니 아무런 데이터도 없었고 그냥 손품(손으로 마우스클릭) 팔아서 외국에서 주문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해서 혹시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또는 한국에 꽃 선물을 할때 이용하시면 좋을꺼 같아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꽃다발과 꽃바구니가 예상대로 엄청 비싸더라구요. 가격이 약 5-6만원선부터 시작해서 10만원도 훌쩍넘었어요~ 다행히 배송비는 무료였지만 그래도 가격이 부담되는 가격이라 찾고 찾다가 제법 괜찮아 보이는 사이트를 발견했어요. 이름은 베리플라워 꽃배달 서비스에요. 사이트를 들어가면... 솔직히 디자인이 너무 별로라서 매력은 없는데 제가 지금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것은 웹사이트의 호감도보다 해외에서 가입하기 좋아야하고 상품이 좋고 가격도 좋아야 한다는 거였어요. 근데 그중에서 가장 이 사이트에 아쉬운것은 후기가 없다는거... 정말 잘 배달해주시기만을 기도합니다.





http://www.veryflower.co.kr/


윗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이트로 넘어갑니다!







베리플라워 꽃배달 서비스를 선택한이유


1. 간단한 회원가입!

우리나라 회원가입 보면 맨날 폰 인증하라 그러잖아요. 근데 해외에 사는 사람들은 어찌 폰인증을 할수 있나요! ㅜ 진짜 폰인증이 젤 싫어요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것도 아니고 ... 그럼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하면 되잖아 할 수도 있는데 다들 아시다 시피 우리 친구들은 엄청 바쁘죠. 새로운 웹사이트에 가입하고 뭐 주문해줄만큰 시간이 있는 친구들이 별로 없고 미안하기도 하구요. 근데 베리플라워 꽃배달 서비스는 이런 복잡한 인증없이 회원가입을 할수 있어요! (아주 간단) 



2. 해외에서 주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화번호

이 번호와 일반 번호가 같이 연결되는지는 잘 모르겟지만 어쨋든 이 번호가 홈페이지에 적혀진걸 보니 왠지 모르게 우리를 배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 호감이 갔어요


3. 빠른 응답과 설명

제가 이곳저곳 알아보면서 블로그에 있는 꽃배달서비스도 보고 전화를 했거든요. 근데 우리처럼 해외에 있는 사람들은 스카이프 같은걸로 전화를 하니 한국에서 번호를 보면 이상한 번호가 뜨겠죠? 그래서 인지 아예 안받더라구요... 한국에 스팸문제가 심각해서 인지 외국에서 전화오면 다 스팸인걸로 생각하고 안받는거 같아요. 외국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와 배려가 전혀 없는 업체들... 빠염이요 


4. 간단한 주문과정 

제가 전화해서 물어보고 바로 홈페이지로 주문을 했어요. 그리고 네이버 페이가 연결되어있어서 적립금도 썻고 결제도 한결 수월했어요. 신용카드 있어도 무용지물.. 맨날 폰인증하래요 그래서 그냥 무통장입금 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하면서 메세지도 남길수 있고 (무료) 리본이나 카드중 선택해서 메세지를 남기고 원하는 날짜와 대략적인 때를 정하면 배달이 된다고 적혀져 있어요.


이제 주문까지 완료했으니 정말 잘 도착하기만을 기다려야겠죠? 부모님께는 깜짝 선물이라 아직 모르고 계시는데 정말 잘 도착해서 좋아하시면 그 후기도 적을께요~ ! 혹시 저처럼 외국에 사는데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꽃배달 선물을 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 이곳은 전국 배달 서비스가 가능하대요~ 



아 그리고 제가 주문한 꽃은 바로이거! 







*이 후기는 물론 제가 손으로 찾은 사이트 주문의 후기 입니다. 잘배달되면 또 후기를 남겨볼께요!

외국에 사는 사람들이 쓰기 쉽게 편한 웹사이트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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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6.05.06 12: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 넘 예뽀요^^ 전, 그냥 용돈 보내드렸는데...^^;; 헤헤..멀리서 꼼꼼하게 챙기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 화사한 꽃을 받으실 때 기분이 무척 좋으실 것 같아요^^


  2. 힐데s 2016.05.07 04: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독일은 5월 8일이 어머니의 날이에요.ㅎㅎ
    꽃도 마음도 예쁘세요..
    저는 한국 통장에 잔고가 없어서 암것도 못했네요 ㅜㅜ


  3. 2016.05.07 23: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6.05.11 22: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꼭 먹어봐야할 것! 



시애틀에 정말 많은 명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곳은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이에요.  재래시장같은 활기참을 가지고 있지만 로컬 브랜드의 고유한 색이 살아있고 언제나 많은 사람들과 열기가 넘치는 곳이거든요. 그리고 "시애틀의 잠못드는 밤"에 나오기도 한 장소라 더 유명하죠. 바로 앞에 "스타벅스 1호점"이 자리잡고 있기도 하구요. 저는 그동안 여기서 뭘 산적은 없었지만 그냥 서성거리며 돌아다니는것 만으로 행복감을 느꼈었는데요 이번에 친구가 선물해준 요거트를 먹고 눈이 땡그래져서 "이 요거튼 대체 어디서 산거야?" 라며 비명을 질렀더랬죠. 그 맛을 저 혼자 알기 아까워서 잊기 전에 포스팅합니다. 아직 반정도 냉장고에 남아있는데 지금 먹으면서 포스팅을 해야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질꺼 같아서요 :) 



한국에도 있을꺼 같긴한데 제가 한국에 있을때는 못먹어봤던 요거트중에 "그리스요거트"라고 있거든요 마트에서 종종 사다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항상 밥 먹고 후식으로 먹곤했었는데 전에 제 베프가 시애틀에 놀러왔을때 마트에서 파는 그리스요거트 한입을 먹고 "이게 뭐야?" 하며 눈이 휘둥그래 지며 한국에선 한번도 못먹어봤다고 했었어요. 한국 슈퍼에서 흔하게는 못봤어도 한국에도 그리스요거트 있을꺼 같아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가시면 이 그리스 요거트 꼭꼭 드셔보세요! 

이름은 ELLENOS REAL GREEK YOGURT

시애틀출신의 요거트에요 "엘렌스 리얼 그릭 요거트" 


정말 강추강추 합니다! 


한가지 유의하셔야 할것은 유통기한이 짧으니 얼른얼른 드셔야 한다는 거에요 :) 

근데 얼른 먹어야 된다는 부담이 없어요. 한번 수저 들어가면 정말 장난아니고 수저를 멈추기가 힘들거든요 ㅎㅎ 




http://ellenos.com/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엘렌스 그릭 요거트"  홈페이지로 들어가 보셔요



저는 선물받은거라 제가 직접 사러가진 않아서 장소는 모르지만 주소가 있어서 첨부할께요


아래를 클릭하시면 바로 구글맵으로 넘어갑니다

*시애틀 리얼 그리스 요거트 "엘렌스 그릭 요거트" 주소 *

https://www.google.com/maps/place/1500+Pike+Pl,+Seattle,+WA+98101/@47.614855,-122.3431145,14z/data=!3m1!4b1!4m2!3m1!1s0x54906ab2fe79681d:0xb77f1a5fe6dab5d7









이렇게 수저로 퍼면 솜처럼 보이는 요거트 덩어리가 수저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요. 

촉감은 뽀송뽀송 퉁실퉁실한 구름같은 느낌이 들고 이걸 입으로 직행 하셔서 입에서 사르르르 녹여주시면 되요.

마치 엄청 맛있는 아이스크림 먹을때 한숟깔만 먹어야지 했다가 손을 멈출수 없는 그런 상황있죠?

이건 아이스크림처럼 그런 인위적인 설탕맛은 아니고 정말 자연스러운 달콤함 이라고 할까요?

그런 느낌의 요거트를 느끼실수 있어요! 



시애틀에 오신다면 모두가 꼭 가는 곳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인데 그중에서 이거이거

엘렌스 그리스 요거트는 꼭 드셔보세요!

정말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황홀한 맛입니다 




 시애틀 로컬 그리스요거트를 먹고 흥분한 "나만 먹기 아까워" 리얼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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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 노라 2016.04.28 06: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시애틀 근교에 살 때도 두번 정도 밖에 가지 않았던 것 같아요.
    구경하고 먹고 돌아다니긴 했는데 그릭 요거트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네요. 아쉽~
    사진으로만 봐도 맛있어 보여요. ^^*

    • Sun S.U.N 2016.04.30 04: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ㅋㅋㅋㅋㅋ 그쵸~ 저도 친구한테 선물 받기 전에는 생각도 안했어요 ㅋㅋㅋ
      근데 너무 맛있어서 어디서 샀나 제가 찾아보니까 파이크플레이스 마켓이더라구요~ 다음에 다른 지역에서 시애틀 놀러오면 이거 꼭 맛보게 해주려구용 히히히


  2. Bliss :) 2016.04.28 08: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호~~ 시애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그릭 요거트이네요. 그릭 요거트 맛에 빠지면, 일반 요거트는 짝퉁이 된 기분이 든다는ㅎㅎ 시애틀의 그릭 요거트를 맛보고 싶어지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제 댓글에 반가운 닉네임이 떠서 후다닥 왔네요.^^ 오늘도 아낌없이 행복한 하루 되세요^^

    • Sun S.U.N 2016.04.30 04: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역시 블리스님! :) 최고에요~ 항상 글도 알차게 잘 쓰시고! 얼굴을 못뵜어도 블리스님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요 !
      나중에 미국 시애틀 놀러오시면 꼭 맛보셔요 진짜 맛나용!


  3. SoulSky 2016.04.30 07: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이야기로만 정말로 많이 들었던 요거트가 그리스 요거트인데...아쉽게도 아직 맛을 볼 기회를 얻지 못했네요. 사람들이 정말로 맛있다고 하는데 부럽네요 ㅠㅠ

    • Sun S.U.N 2016.05.04 12: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그러셨어용? 진짜 그리스요거트는 정말 환상의 맛이에요ㅋㅋ 꼭 드셔보세요 시애틀마켓오시믄 꼭 로컬루 드셔요^^


  4. 2016.05.04 01: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월 내내 너무나 바뻐서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앞으로는 전처럼 꾸준히 포스팅하면서 빼꼼뺴꼼 할께요. 4월에 밀린 이야기들이 많아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먼저 4월에 재미나게 보았던 시애틀 오페라 이야기 부터 풀어볼께요 :) 




시애틀 오페라? 




저번 발레공연에 이어 이번에 또 친구 커플 덕분에 시애틀 오페라공연을 가게 되었어요. 사실 저희부부가 오페라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너무 길거나 너무 어려우면 금새 지루함을 느껴버리거든요. 근데 시애틀에서 그것도 아주아주 좋은 날씨에 오페라를 볼수 있다는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덥석 가기로 했죠 ㅎㅎㅎ










이 시애틀 오페라공연은 회원들만 즉 멤버만 볼수 있는 오페라였어요. 들어가는 곳에 이렇게 안내 책자가 있고 다음에 어떤 공연을 할지 보여줘요. 앞에 표지의 젊은 남자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뭔가의 자유분방한 느낌?에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세종문화회관의 오페라는 아닐수도 있겠다 짐작했어요. 약간 캐주얼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오페라라고 친구가 말해주었던 것처럼 정말 그런 분위기 였어요.









장소는 매번 공연마다 조금씩 달라지는거 같아요. 이번에 공연했던 곳은 주변에 이렇게 아름다운 물이 있었던 곳인데 (시애틀엔 하도 물이 많아서 사실 헛깔려요. 바다인지 만인지 강인지... ) 들어가기 전에 남편과 걸으면서 오랜만에 시애틀에 화창하게 뜬햇빛을 만끽했어요. 그리고 거미가 나무 옆에 지어논 거미줄이 너무 이뻐서 (진짜 저 이제 토속인이 되어가나 봐요) 거미줄 그리고 햇볕과 함께 남편 사진을 찍었어요 후후후훗 











지금 시간은 밤 8시 

워싱턴주는 2월부터 해가 슬슬 길어지더니 3월에 부쩍 길어지고 이젠 아주 길어졌어요 

밤 9시되기전엔 거의 이런 모습이에요. 

석양이 지며 물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 다운 풍경의 모습이랍니다.










오페라쇼를 하기 전에 이렇게 핑거푸드들이 있었어요. 저는 이날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이 음식들을 거의 구경만 해야하다 시피 했지만 남편이 나름 괜찮은 음식들이었대요. 비록 맛은 제대로 볼수 없었지만 이렇게 모아놓으니 참 색색깔이 이쁘죠? 










핑거푸드가 만들기는 간단해보여도 진짜 손이 많이 가는데 

이렇게 이쁘게 음식도 만들어주고 입장할때 입장권을 주는데 그게  술한잔 무료로 마실수 있는 쿠폰이에요

그 이후부턴 무료는 아닙니다요 ㅎㅎ










이 시애틀 오페라 클럽은 40세 이하만 회원이 될수 있대요. 미국은 나이 안따지는줄 알았더니 이런 부분에선 약간 의외였어요. 그래서 여기온 사람들 모두가 다들 젊은 사람들이었어요.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 하면서 다들 대화도 많이하고 분위기가 참 릴렉스 하고 좋아서 다들 금방 친해지는 분위기였어요. 전에 발레공연 처럼 그렇게 드레스업 하진 않은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종종 드레스업 한 사람들도 눈에 띄었어요. 








드디어 공연시작!


사진에 보이는 여성분께서 카르멘 노래를 불러주셨고 중간중간 오페라 내용의 구절도 이야기 해주시면서 혼자 1인 다역을 다 하셨어요. 

그 뒤에 보이는 피아노에서 피아니스트가 피아노를 쳐주시고 

이 여성분은 혼자 노래를 하시는걸로 구성이 되었어요.




그리고 공연이 약 30분? 정도 진행되어서 지루함을 느낄틈도 없이 공연이 끝났어요. 남편은 공연을 보다 술한잔을 더 사러 갔는데 그 사이 공연이 끝나버렸답니다 ㅎㅎㅎ 정말 맛만 보여주는 식으로 캐주얼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는 오페라였어요. 물론 대공연도 좋지만 저는 이런 공연이 더 좋은거 같아요. 분위기도 좋고 핑거푸드도 먹으면서 술도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오페라를 즐기는 이런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친구커플 덕분에 너무나 좋은 경험을 했던 주말 이었어요! 






그동안 너무 바쁜척 하느라 이웃님들 블로그 찾아뵙지도 못했네요

얼른 이웃님들 이야기 캐치업 하러 갈께요 :) 


숑숑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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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치앤치즈 2016.04.27 00: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님이 요렇게 신나게 놀러 다니느라 그동안 바빴군요.^^
    그럴줄 알았다니깐요.ㅎㅎ
    김치씨는 오페라 너무 좋아하는데, 앞으로 오페라계에 있는 친구를 사겨야 할까보다...ㅋㅋ
    그리고 시애틀 선셋 너무 멋져부러...

    • Sun S.U.N 2016.04.28 06: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ㅋㅋㅋㅋ 맞아요 눈치 채셨군용 ㅋㅋㅋㅋ
      4월달에 여기저기 많이다녔는데 얼른 포스팅할께용!!


미국치과 두번째 이야기 



얼마전에 미국치과에 다녀왔던 이야기를 올렸었는데요. 약속시간 늦으면 한시간에 80불을 내야하고 검진받고 엑스레이 잘 찍어준건 좋았지만 그 검진비용과 충치치료 견적은 상상초월한 금액이라 치과를 다녀온 이후 썬무룩이 되어있었어요..



정말 충치치료하러 한국을 다녀와야되나 비행기타고 한국갔다오는 비용이랑 충치치료 비용합해도 그게 나을꺼 같았거든요. 그날 이후 우리나라 의료보험이 진짜 최고라는 말을 정말 실감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던차 저희집 근처에 남편이 한인의사인데 리뷰도 좋고 잘하시는거 같다고 예약을 해놓았거든요 근데 제가 1주일을 못기다리고 (빨리빨리 한국인-_-) 집에서 차로20분거리는 곳에서 검사를 받은게 바로 저번주의 어마무시한 치과 이야기에요.  





미국치과 첫번째 이야기 바로가기 "사진클릭!"





한국 같으면 첫번째 병원가서 가격을 너무 비싸게 부른다 싶으면 다른 병원가서 견적 다시 뽑아보고 비교해서 가잖아요~ 의사선생님 만나고 검진받는 비용 의료보험하면 얼마 안나오니까요~ 근데 미국에선 진짜 처음에 갈때 병원을 잘 선택해서 가야되는거 같아요. 왜냐면 다시 재검진을 받으려면 가격이 또 많이 나오고 의사선생님 한번 만나는게 정말 비싸답니다. 제 친구가 스위스 사는데 의사선생님한테 질문 하나하고 나왔는데 100불 냈다고 하더니 진짜 미국이나 유럽이나 병원비싼건 다 똑같은거 같아요. 예전에 미국,캐나다 친구들이 한국에서 맨날 병원 다녀오면 "My doctor" 이라는 표현을 계속 쓰길래 "의사선생님은 의사선생님이지 왜 나의 의사선생님 이라고 하지? " 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그냥 그때 저는 영어식 표현인가보다 했어요. 근데 지금 드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선생님 한번 만나는것도 비싸다보니 한번 병원갈때 잘 정해서 계속 그 선생님에게 가나보다 그래서 "나의 의사선생님" 이라고 하나보다 라는 추측이 들어요. 



근데 저는 미국에서 한국인사고방식으로 여기저기 가보고 비교하지 뭐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실수였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첫번째 치과는 나름 괜찮았지만 그냥 맘으로 뭔가가 끌리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운전하러갈때 길을 잃어버려서 고속도로 인앤아웃을 하고 힘들게 찾아갔는데 주차장이 언덕베기 저는 주차장이 언덕베기인걸 정말 안좋아하거든요 게다가 완전 좁고 (여기서 좀 별로) 그리고 들어갔더니 무서운 종이 주면서 "늦으면 80불 내겠다는것에 동의해" (무조건 동의사인 ...울며겨자동의") 라는 것에 약간 마음이 별로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 상담언니가 가격을 상담해주면서 어마무시한 가격을 내보였고 더 충격적이었던건 대출용지를 내밀며 "만약 비싸면 대출받아" 이러는거 아니겠어요??? 


이부분에서 저 사실 좀 문화충격을 느껴버렸답니다 ㅋㅋㅋㅋ  암튼 그래서인지 그 치과를 다녀오고 1주일정도 기분이 계속 시무룩 했어요. 그 병원 구글 평점도 그냥 그랬고 사람도 별로없었어요.. 그런거 있죠 병원에 검진 받아보면 딱 느낌이 오는 그런곳이요. 그 병원은 왠지 제 스타일이 아니였어요. 그래서 2번째 병원 진료를 가자 하고 있었는데 검진받는 가격이 보험처리해서 50불 정도 되고 엑스레이 한장당 19불+++++ 그래서 첫번째 병원의 엑스레이를 가져간다 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병원마다 가면 꼭 똑같은 엑스레이 다시 찍잖아요~ 근데 미국에선 내 기록을 달라고 요청할수 있는 환자의 권리가 있어요. 만약 병원에서 거절하면 그게 불법이라네요. (이부분은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1번째 병원에 전화해서 엑스레이 파일을 부탁했고 그걸 두번째 병원에 보내줬어요. 그래서 치과 디지털엑스레이 비용은 들지 않고 선생님 만나는 가격만 들었어요. 



일단 제가 이것저것 물어보느라 전화를 많이했는데 전화 받으시는 분이 한번도 짜증을 안내고 너무나 친절하게 제 맘을 이해해주시면서 들어주시고 많이 도와주셨어요  여기서 뭔가 끌림이왔어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병원이건 다른곳이건 전화했을때 제가 말하는데 말 끊고 자기 할말하고 친절하지 않으면 저는 안가거든요 ㅋㅋ의사선생님은 한인교포 선생님이셨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봐주셨어요 그리고 첫번째 병원에서 충치수보다 적게 나왔길래 혹시 못보셨나 했는데 밑에 따로 적혀있더라구요 아주 작아서 양치질로 관리할수 있는 충치라고.. 여러부분에서 신뢰가 딱 왔습니다. 그리고 어릴때 오래 치료한것도 봐주시고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도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또 재검진을 받는 비용이 비싸긴 했지만 두번째 병원으로 정했어요. 물론 빨리 치료 받고 싶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2주정도를 기다려야 하지만요. 다행인건 가격도 보험처리 잘 되게 도와주셨고 두번째 병원에 다녀오고 나서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 이제 시무룩하지 않아요 ㅋㅋㅋ



제가 미국에서 치과를 가시는 분들께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1. 치료를 가기 전에 미리 사전조사를 잘해보고 전화도 해보고 처음에 잘 정하시는게 좋아요

2. 기다리기 싫다고 빨리되는데로 그냥 조사없이 가시면 안되요




이걸 제가 저질렀던 실수라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단것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정말 치아관리를 평소에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뼈절이게 느꼈어요. 긴 치과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모두 치아관리 잘해서 맛있는거 많이 먹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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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09 03: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김치앤치즈 2016.04.09 04: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님...아, 웃겨요.^^
    선님의 답글이 비밀댓글이라 읽을수가 없어요.ㅎ

    • Sun S.U.N 2016.04.09 05: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어머머머ㅋㅋㅋㅋ
      제가 알기로 비밀댓글을 모바일에서만 비밀댓글 달수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혹시 모바일로 봐보시겠어요? 웹에서도 주소뒤에 /m 붙이시면 모바일로 가요~~
      김치앤치즈님 댓글을 보호하려고 비댓글을 달았지용 ㅋㅋ
      만약에 그래도 안보이시면 다시 말씀해주세용!!


  3. Bliss :) 2016.04.10 09: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맘에 드신 병원 찾으셨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패밀리닥터는 캐나다인인데, 치과는 멀지만 한인 치과다녀요.
    저희도 치료없이 정기검진&스케일링으로 보험처리하면 인당 50달러 이상 나오는 것 같아요.
    아까운데..또 안가고 살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
    딸에게 치아관리 잘 하라고 당부하고 있는데..
    이미 교정부터 임플란트(유치, 영구치가 2개가 없어요ㅠ.ㅠ)까지 차후 해줘야할 것이 많네요ㅎㅎ
    건강한 나날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일욜 되세요^^ .


  4. SoulSky 2016.04.11 08: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무룩 ㅋㅋㅋ 치과비용은 정말로 너무 비싸죠 특히나 미국 같은경우는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으로 많이들 간다고 하더군요.


시애틀 발레공연 PNB 감동이었어! 



대학교 시절에 음악을 교양으로 들어서 피아노 음악회 같은건 많이 가봤어도 발레공연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친한친구 부부가 발레공연티켓을 선물로 줘서 우연치 않게 이번 주말에 발레 공연을 가게 되었다. 발레에 대한 지식이 난무했던 나인지라 가기전에 간단한 발레의 역사에 대해 알고가는 센스! 



*발레의 역사

발레는 유럽에서 처음생긴 무용예술이며 원래는 유럽의 궁정과 귀족사회에서 주로 하던 사교 무용이었다고 한다 러시아발레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발레가 러시아에서 온건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발레는 13세기 이탈리아에서 탄생하였고 16세기에 프랑스왕궁으로 전파되었다고 한다. 그런 발레가 본격적으로 대중화 되기 시작한것은 17세기 루이14세가 왕실음악무용 아카데미를 설립하면 부터다 그러나 러시아의 발레가 유명한것은 그런 발레를 적극적으로 고안하고 전파한것이 러시아 이기 때문이다. 17세기 러시아황제 표트르대제가 프랑스의 유명한 무용가들을 불러 본격적으로 무대예술로 발전시켰다고 한다. 간단히 정리하면 이탈리아에서 발레를 처음 만들었지만 그걸 발전시키고 무대예술로 만든것은 러시아다.








내가 이번주말에 본 발레 공연은 시애틀의 PNB라는 곳 Percific North Ballet 라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선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 전당처럼 예술을 다루는 공연장에 미술,음악,발레 등등 모든 예술을 돌아가며 다루는것에 비해 이곳은 정말 발레만을 위한 곳이다. 그 규모가 엄청나게 컸고 발레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도 정말 많았다. 전에 이쪽을 지나가면서 맨날 사람들이 북적북적 해서 그냥 간단하게 여기 예술의 전당같은 곳인가보다 했는데 이번에 알게되었다. 정말 오로지 발레만을 위한 곳이라는걸 ㅎㅎ 





www.pnb.org

주소: 301 Mercer Street, Seattle, WA 98109









발레 공연장의 내부 모습  천장도 아주 넓고 분위기가 로비의 사람들 분위기는 

고급스러운 연회장에 온 듯한 분위기다.

우리는 토요일에 갔는데 사람들 모두 드레스업을 하고 와인과 칵테일등을 마시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우리의 친한 부부에게 선물받은 발레티켓 선물 받은것만으로고 너무 고마워 자리욕심도 없이 갔는데 

자리가 맨 앞줄에서 3번째였다!  

그렇게 가까이서 보다보니 발레리나 발레리노들의 숨소리 그리고 땀흘리는 모습까지 생생히 다 볼수 있었다 

정말 이런 선물은 추억을 선물하는거라 더 값진 선물인거 같다 :) 









저번주 몇일간 시애틀 봄이라고 믿기 어려울만큼 날씨가 햇빛 짱짱하고 아름다웠는데 이날도 날씨가 좋아서 

비 2방울밖에 안와 오랜만에 데이트 기분좀 낼수 있었다


PNB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공연장안으로 들어갈때 빛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이미 공연이 시작됬나 하고 걱정했는데 들어가보니 이렇게 밝고 사람들도 이미 많이 와있었다 그리고 무대 아래에서 오케스트라 멤버들이 연주전 악기로 몸을 풀고 있었다. 우리가 본 공연은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첫째 공연은 완전한 클래식 무대여서 밑에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느낌의 공연을 선보였고 2번째는 현대식의 공연 3번째는 다시 클래식한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한 공연은 약 30분 정도 진행되고 10분정도 쉬는 시간이 있어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커피도 마시고 술도 한잔씩하고 그러는 분위기였다 (단 공연장에 어떠한 음식이나 드링크를 가지고 들어갈수 없다) 








공연 하나 끝나고 나와서 사람들구경 

혹시 시간 못보고 공연 놓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벨소리 (약간 학교 쉬는시간 끝나는 종소리같은)가 나서 들어가 공연을 관람할 준비를 할수 있었다. 너무 아름다운 공연이라 발레리나 발레리노들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정말 아무도 아무도 사진을 찍거나 공연중에 핸드폰을 보는 사람이 없던 초특급 매너를 보여줬던 지라 나도 사진찍을 생각조차 못했다.. 공연전에 핸드폰을 꺼달라는 말도 없고 아무런 지시나 주의도 없었는데 사람들이 알아서 멋진 매너를 잘 지켜줬다. 







공연 끝나고 나오는길 우리는 처음가봐서 주차를 좀 멀찌감치 했는데 

(16달러였다...시애틀 주차는 너무비싸ㅜ) 

시애틀발레 공연장 맞은편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다 주차를 하면 더 편할꺼 같다








우리가 주차했던 곳 바로 시애틀센터가 있는 차홀리글래스 뮤지엄 바로 앞 









공연 끝나고 남편이랑 데이트겸 칵테일 한잔 마시러 갔는데 여기 정말 특이하고 멋진곳이였다 이름은 BATHTUB GIN & CO 시애틀은 옛날 1889년 큰 화재가 일어나 현재의 시애틀은 그 위에 다시 건설한것인데 그래서 시애틀에 가면 언더그라운드 투어라는게 있다 지금은 언더그라운드지만 예전엔 그곳이 예전의 시애틀이었다. 이날 간 BATHTUB GIN &CO는 그 언더그라운드 느낌이 살아있는 곳이다.


시애틀에서 언더그라운드 투어를 한적이있었는데 그 느낌이랑 비슷했다 그리고 예전에 미국에서 알콜이 모두 불법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곳에 숨어서 술을 마시곤 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의 특이한점은 간판도 없고 출입문을 찾기도 조금 어렵다는 거 그리고 더 신기한건 창문도 없고 내부를 전혀 밖에서 볼수가 없다 입구를 찾아가보면 스타일리쉬한 시큐리티 아저씨가 지금 사람이 꽉찼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한다 그래서 안에서 어떤지 상상도 못한채 그냥 밖에서 기다려야한다. 사람이 한꺼번에 많은걸 방지하기 위해서 정해진 인원만 들어갈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시애틀에서 정말 쿨한 바로 불리며 인기가 엄청 많은 곳이다~ 우리가 잠깐 5분도 안기다렸는데 끊임없이 사람들이 와서 우리뒤로 기다렸다.  







나는 운전을 해야 되서 무알콜로 시켰는데 (노란색)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정말 신기했던건 무알콜이라는 이유만으로 3달러밖에 안했다! 남편 칵테일은 알콜이 들어가있어서 10달러정도 했던거 같은데 술못마시거나 운전을 해야되거나 하면 무알콜 칵테일을 시키면 될꺼 같다 가격도 착했지만 정말 맛있었다! 서비스도 친절했고 시큐리티 아저씨가 생긴게 무서웠었는데 들어갈때 우리를 많이 챙겨줬다. 술한잔 마시고 나와보니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는 정말 쿨 한곳이라 꼭꼭 다시 가고싶은 곳이다! 시애틀에서 시애틀만의 전통과 특이한 바를 찾는다면 BATHTUB GIN AND CO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주소: 220 2nd Ave, Seattle, WA 98121

고마운 친구부부덕분에 멋진 발레공연도 보고 시애틀 언더그라운드 바도 가서 맛있는 칵테일도 마시고 오랜만에 재밌는 데이트를 했던 주말이었다 




* 발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시애틀 발레공연 PACIFIC NORTH BALLET 퍼시픽 노스트 발레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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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2016.03.24 09: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발레나 오페라 너무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로는 뮤지컬이나 크리스마스 판토 밖에 못 가본건 같아요. ㅠㅠ 무척 부러워요. ㅎ

    • Sun S.U.N 2016.03.24 09: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그러셨군요~~ 아이들 크면 꼭 같이 가셔요~ 진짜 부모가 되는건 쉬운일이 아닌거 같아요 (새삼스레 또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 저도 나중에 아이들 태어나기 전에 지금 많이 가야겠어요 ~~

    •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2016.03.24 16: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ㅎㅎ 예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땐 시간내기 어려워서 못가고, 아이들이 조금 크다거나 아이들 취향 위주( 뮤지컬)로 선택하다 보니 아이들이 지루해할 만한 곳은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곧 바이올린 콘서트나 발레 정도는 같이 볼 수 있는 나이가 되니 다행...ㅎㅎ

    • Sun S.U.N 2016.03.26 05: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이들 취향 위주로 ㅋㅋㅋ 저도 어렸을때 엄마랑 아빠한테 졸라서 피터팬 뮤지컬을 보러 세종문화회관에 갔던게 생각나네요~ 저는 너무 재밌게 봤는데 부모님은 지루하셨었겠죠? ㅋㅋㅋ 레이디님 아이들 디게 이쁠꺼 같아요 왠지 모르게 히힛


  2. 김치앤치즈 2016.03.26 00: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발레,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다 좋아해서, 일년에 두세번씩은 보러 갑니다.
    근데 부럽네요. 발레공연 티켓 선물해주는 그런 좋은 친구 부부도 있고 말입니다.
    아, 갑자기 선물 전혀 안주는 쓸데없는 친구들 싹 다 정리하고픈 생각이 듭니다.ㅋㅋ

    • Sun S.U.N 2016.03.26 05: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친구들중에 이런 선물 주는 친구는 100에 1명 있을까 말까에요 ㅋㅋㅋ 정말 저희가 운 좋았어용

      김치앤치즈님은 정말 고급진 안목을 가지셨네요~
      사실 저는 음악회를 젤 좋아하고 오페라랑 뮤지컬은 장르에 따라서 약간 어려움을 갖고 했거든요 ㅋㅋ 근데 이번 발레는 처음 경험이라 그런지 재미졌어용^^


미국에 온지 1년도 안되서인지 그래도 미국사람들의 대화법을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가끔 적응이 안될때가 많은걸 보면 아직도 많은 적응이 필요한거 같다. 지금껏 한국에서 자라고 살던 내가 갑자기 미국에서 미국사람들과 대화를 하는게 쉽지 않은건 당연한 일

오늘은 나처럼 한국토박이가 미국에 와서 약간 당황할수 있는 미국사람들의 대화법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내용은 제가 느낀 개인적인 여자의 대화법으로 남성의 대화법과는 다를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 미국과 관련이 없으며 대화법이란 주제에 맞게 그 이미지를 이용만 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조금은 직설적인 거절 대화법

우리나라에서는 친구가 "이번주 토요일에 같이 쇼핑갈래? " 라고 물었을때 만약 내가 이미 선약이 있거나 가지 못하거나 아니면 가기 싫을때 보통은 이런식으로 대답한다 "쇼핑 가고 싶긴 한데, 이번주 토요일에 내가 일이 좀 있어" 이건 직설적으로 말하면 토요일에 쇼핑을 가지 못하겠다는 거절의 의미이다. 그럼 상대방도 알아듣고 "그래 그럼 다음에 가자" 이런식으로 대답을 한다 근데 미국에서 똑같이 "쇼핑 가고 싶긴 한다 이번주 토요일에 내가 일이 좀 있어" 이렇게 대답하면 미국사람들은 

"그래? 그럼 그 일이 몇시에 끝나는데? " 이렇게 되묻는다.  그 이유는 내가 직설적으로 가기싫다거나 못간다거나 라는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일이 없는 시간에 갈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다. 나의 이런 한국식 대화법 (돌려말하기) 때문에 미국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어려움이 있었던 적이 종종 있었다. 그럼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가? 

" 아니 (NO) 나 쇼핑 못가 일이 있거든" 이런식으로 먼저 안된다고 주제를 말하고 부드럽게 돌려말하기를 뒤에 덧붙이면 서로간에 오해가 없다 (이는 정말 쇼핑을 못갈경우) 근데 일 끝나고 쇼핑을 가고 싶으면 내가 앞에서 말한것처럼 말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그런지 직설적으로 말하는건 상대에게 상처를 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더 부드럽게 돌려말하는거 같다. 그러다보니 가끔은 헛깔릴때가 있는데 예를 들어 한국에서 한국친구에게 노트를 빌려달라고 하면 사실은 빌려주기 싫은데 "다음에 빌려줄께 " 이런식으로 대답할때가 있다. 물론 다음에 빌려주고 싶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빌려주기 싫어서 그냥 미루는 경우도 있다보니 상황에 맞게 내가 잘 판단을 해야한다. 근데 미국에서는 좀 직설적이다 싶을정도로 거절할때 "NO"를 바로 앞에다 붙이고 말을 할때가 많은거 같다.


그럼 나혼자 얼굴이 빨개져서 (무안해서) 어쩔줄 모르는 표정을 지을때가 많은데 사실 무안할 필요가 없고 그게 미국식의 대화법인거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괜히 내가 추축을 안해도 되고 그 의미를 바로 알아차릴수가 있어서 효율적인 면도 있구나 싶었다. 노트를 안 빌려준다고 말하면 들을때는 무안하지만 바로 다른사람한테 빌려달라고 할수도 있고 쇼핑을 못간다고 하면 처음엔 무안하지만 다른친구에게 부탁을 하면 되는거다.  이 내용을 알면서도 아직도 내가 직접 NO라는 단어를 먼저 들으면 무안하기는 하다. 바꾸어 말하면 내가 다른사람에게 (미국사람들)NO 라고 말하는게 아직도 어렵다. 



문자를 할때

우리나라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문자를 하는경우가 거의없고 보통은 다 카카오톡을 하는데 미국은 이상하게도 거의 문자를 한다. 카카오톡도 아니고 왓츠앱도 아니고 다른 채팅서비스를 거의이용하지 않는다.. 그게 참 아이러니하다. 그래서인지 나는 아직도 불편하거나 오해를 할때가 많은데 이유는 문자에는 이모티콘이 카카오톡처럼 없다보니 귀여운 카카오톡 이모티콘들에 이미 익숙해져버린 나에게 미국사람들이 보내는 문자는 너무 딱딱하고 화난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실제로 그런게 아닌데 이모티콘이나 귀여운 마크도 없다보니 나혼자 그렇게 느끼는거 같다. 그리고 사진을 보낼때도 문자로 보내거나 링크도 문자로 보내서 피씨에서는 볼수도 없고 작은 폰에서 봐야할때.. 참불편하다 근데 왜 미국사람들은 문자메세지만을 쓰는지 잘 이해가 안됬었다. 그나마 문자메세지는 친한사람들 또는 안면이 있는 사람들끼리 쓰는거고 업무상이나 안친한 사람들은 문자메세지도 안쓰고 다 이메일이다.  

그리고 우리는 보통 답장이 늦거나 하면 "지금 일이 바뻐서 확인이 늦었다 답장이 늦어 미안" 이라는 말을 먼저 붙이고 답장을 하는데 (적어도 나는 그렇다) 미국사람들은 하루뒤에 답변이 와도 그런 말이 없는경우가 많다.. 내가 한국의 빠른 피드백 서비스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미국에선 한국보다 서비스가 빠르지 않아서 사람들도 빠른 답장을 잘 안하는건가? (물론 사람마다 다르다) 

아직도 딱딱한 답변과 이모티콘 없는 건조하고 사막같은 문자메세지가 적응이 안된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표현할수 있는 기쁨이 얼마나 많은데..  영상통화도 할수있고 피씨연결할수도 있고.. 


근데 한편으론 문자메세지여서 확인했는지 안했는지 내가 안봐도 되고 문자메세지여서 약간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느낌은 있다. 카톡은 채팅이지만 문자는 채팅이 아니라 메세지를 남기는 느낌이니까... 옛날에 한국에서 카톡을 쓸때 보기싫은 사람들이 (어쩔수 없이 번호를 저장해야했던..) 맨날 카톡할때 마다 떠서 싫을때가 있었는데 문자는 그런것도 없고 맨날 셀카로 도배해놓고 허세부리는 카카오톡 플필사진을 안봐도 되니 마음은 편한거 같다.


우리나라가 카카오톡을 쓰면서 친구들이 카카오톡의 프라이버시 문제 (플필사진 자랑하기등등)로 문자메세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이런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마음을 조금 이해할수 있을꺼 같다.  




이메일 문화

우리나라에서 나는 이메일을 업무상 말고 개인적인 이유로는 이메일확인은 거의 안하고 살았던거 같다. 만약 이메일을 보내야할경우 문자로 "이메일 보냈으니 확인하세요" 라고 오거나 아니면 카톡이나 전화가 왔었다. 그러다보니 내 이메일은 그냥 스펨저장소 같은 역할을 했었다. 근데 미국에선 이메일이 아주 중요하다 모든 일을 거의 이메일로 처리하고 이메일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메일을 보냈다고 문자를 보낸다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엔 그게 불편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문자와 카톡으로 나의 프라이버시나 나의 영역에 너무 가까이 달라붙지 않아서 나의 공간을 주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모든면에 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다 그래서 요즘에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이메일을 확인하는 습관이 들었다.




그립지 않은 한국의 문자스펨

한국에서 있을때 진짜 하루에 문자스펨이 10개씩 왔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이상 문자를 안하고 카톡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종류도 다양한데 가입한 사이트나 이상한 문자들... 도대체 내 번호는 어찌알고 그렇게 문자를 하는지 (스펨) 그래서 그걸 차단하고 보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다행히 미국에선 스펨문자가 없다 간혹 있는 경우도 있다는데 나는 지금껏 한번도 없었다.  한국처럼 통신상의 밀착서비스가 있지 않은 미국이지만 그래  밀착 스펨문자도 없는거 같다




*이 블로그는 저의 개인적인 공간으로 모든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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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2016.03.11 09: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한국분들과 카톡할 때는 이모티콘 사용 많이 하는데, 그냥 문자는 그냥 스마일리 정도? 그냥 게을러서…즉 귀차니즘 탓! ㅋㅋ :)

    사실 카톡은 저도 한국분들 몇 분과 가끔 사용하는데 약간 프라이버시가 덜 보호되는 느낌을 저도 느껴요. 상대방이 읽었는지 확인이 되니까. 그래서 바쁠때는 답장할 시간 없으니까 솔직히 의도적으로 확인 안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확인하면 곧 답장을 바라는 것 같은 느낌을 여러 번 받는데, 하루 종일 녹음을 하거나 촬영장에 있을 때는 집중해야하니까 아예 휴대폰 자체를 꺼놓고 있거든요. 물론 혹시 급한 일이 있을까봐 일하는 중간 중간에 가끔 확인은 하지만 그건 문자나 이메일 정도 확인에만 해당되요. 저도 그냥 문자와 이메일 위주로 사용해요. 그러니까 진짜 중요한 일은 문자나 직접 전화로 하게 되더라구요.

    흠, 아주 가끔 스팸문자는 여기도 있는데, 영국은 스팸콜은 아주 많이 와요. 그래서 자기가 모르는 번호는 일부러 안 받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럴 땐 문자하죠. :)

    • Sun S.U.N 2016.03.12 09: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스마일리 열심히 하고 있어요 ㅋㅋㅋ :)
      그나마 그거라도 해야 제 마음이 편하거든요.. 왠지 안하면 화내는 목소리 내는거 같아서 괜히 미안해지고 -_-...

      근데 진짜 카톡은 그렇죠? 왠지 카톡은 메세지를 남기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대화를 시작해야 될꺼 같은 그런느낌이에요 ㅋㅋ
      저도 그래서 바쁠떄는 답장 바로못할때는 늦게 확인해요 안그러면 왠지 실례일꺼 같아서.. 참 모든것이 장단점이 있네요 ㅋㅋ


  2.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2016.03.11 09: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 블로그 스킨 바꾸셨네요. 참 마음에 들어요. :)

    • Sun S.U.N 2016.03.12 09: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모바일이요? ㅋㅋㅋ 까악! 감사합니다^^

    • Sun S.U.N 2016.03.12 09: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웹은 진짜 티스토리는 코딩아예모르면 진짜 힘들꺼 같아요..
      하나 바꾸자 할때마다 1시간씩 걸려요 -_- ㅋㅋ 컨디션 좋은날은 잘바꿔지고
      컨디션 안좋은날은 말짱도루묵..ㅜ


  3. T. Juli 2016.03.13 02: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 공감되는 좋은 글입니다.
    아무때나 문자, 이모티콘 보내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죠.
    일본도 돌려서 말하는 나라므로 항상 노우를 조심하지요.

    • Sun S.U.N 2016.03.13 04: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쵸! 일본은 한국보다 더 그럴꺼 같아요~
      워낙 예의바르고 매너가 좋은 나라다 보니 더 그럴꺼 같아요
      ㅎㅎㅎ 공감되셨다니 기분 좋습니다^^


  4. 김치앤치즈 2016.03.13 03: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카카오톡이니 뭐니 하는 것들이 한국에 나오기 전에 캐나다에 왔기에 그런 괴리감을 전혀 못느끼는데, 그런 편리한 시스템을 사용하다 온 분들은 불편하게 느낄수도 있겠네요.

    저는 이메일 문화가 편해요. 제가 답장하기 싫은 사람한테 답장 아예 안보내도 되고, 답장하기 귀찮을땐 컴퓨터가 다운되어 확인 못했다고 해도 되고,기타등등... 꼴보기 싫은데 일관계로 가끔 연락해야 할 사람들에게 내가 할 수있는 변명거리가 많거든요.ㅎ 심지어 제가 휴가가거나 여행갈 땐, 제가 지금 휴가나 여행중이니 돌아오는대로 연락한다는 vacation message 하나 딱 띄어놓으면 그 시간만큼은 아무도 날 귀찮게 못하기에 저는 이메일 문화 엄청 좋아합니다. 북미인들이 그래서 이메일 문화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 Sun S.U.N 2016.03.13 04: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정말요? 카카오톡 전에 가셨군용! 저는 카카오톡에 물들어있다가 다시 문자에 적응하니라고 약간 어려웠어요 ㅋㅋ
      그래서 그보다 더 느린 이메일은 더 불편했었는데 막상 쓰다보니 오히려 자기 프라이버시를 지켜줄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김치앤치즈님 말씀대루요 ㅋㅋㅋ
      이제 정말 느린것 그러나 사생활은 보호되는 이런것들에 조금씩 적응해 가는거 같아요



독일에 있었을때는 한국에 대해 거의 아는 사람들이 없어서 나 혼자 자칭 홍보대사가 되어 많이 알려주고 (독일 집안에 삼성 티비를 봤을때..삼성폰을 쓸때등 ) 그랬었는데 미국에서는 독일보단 한국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그 이유는 미국에 많은 한인들도 있고 그 덕분에 미국 사람들 사이에서 학교를 같이 다니는등의 한국 친구들도 많고 한국에 가본 친구들도 꾀 있다 (물론 아직도 북에서왔니 남에서 왔니 어디가 좋은나라니 묻는 사람도 많지만..)


한국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지만 그래도 한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특히나 여행으로 다녀왔던 미국 사람들과는 대화할꺼리도 훨씬 많고 내가 한국에서 왔다는 사실에 흥미를 갖아주는거 같다. 그중에서 꼭 빼놓지 않는 한국이야기가 있는데 한국음식과 24시간동안 잠들지 않는 서울 그리고 한국의 운전문화 이다 ㅎㅎㅎ 미국에 다양한 인종들이 살다보니 인종별로 이미지가 있는데 동양사람들이 똑똑하고 부지런하다 라는 좋은 이미지도 있지만 또 다른 동양사람의 이미지는 "운전못한다" 라는걸로 유명하다.. 심지어 미국카툰이나 티비쇼에서도 동양사람들 하면 맨날 운전못하는 걸로 표현이 된다 -_- (잘하는 사람도 많은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오늘은 한국에 가봤던 미국사람들이 직접느낀 한국의 운전문화에 대한 의견을 듣다보니 흥미로운 점들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반응 1. 부럽다 

부럽다? 처음에 그 반응을 듣고 "엥? 부럽다고 뭐가 부럽다는 거지?" 라는 표정을 짓고 다시 물어봤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하는말이 "한국에선 거의 자기 맘대로 할수 있으니까 부러워" 라고 하는것이였다 ....ㅜ.ㅜ 이걸듣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미국에서는 많이 알려진 것처럼 운전매너가 좋은것으로 유명한데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매너도 좋긴 하지만 교통법이 정말 정말 쎄다 그러다 보니 지켜야만 하는것도 있다. 전조등을 안켜도 앰블런스가 가는데 길을 양보안했어도 지나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양보하지 않아도 스탑싸인에 서지 않아도 벌금이 정말 비싸다 게다가 미국경찰은 모두들 무서워 하는 대상이기때문에 다들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거 같다.











반응 2. 다시는 서울에서 운전하고 싶지 않아

아주 많은 반응으로서 서울에서 운전을 하면 정말 뒤에서 빵빵 옆에서 빵빵 사람들 차 의식안하고 지나다니고 아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길이 작고 표지판이 제대로 길을 연결하지 않아서 어떻게 가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경우도 많고 너무 많은 차와 너무 많은 사람들그리고 꽁무늬에 바짝 붙은 뒷차들 .. 그런걸 한번 경험하고는 서울에서 운전하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이 많다 












반응 3.   OH MY GOSH! OH MY GOSH! 

이반응은 서울이 아니였었고 대전이었다 친구랑 대전에 온천을 하러 갔었는데 미국친구가 운전을 했었다 운전경력이 아주아주 긴 친구였는데 여기저기서 끼어들고 길곳곳에 어떻게 가는지 표시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고 사람들이 기다려주지 않고 먼저 가고 깜빡이 키면 재빨리 따라붙어 양보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친구가 계속 연발했던 말이다 

" OH MY GOSH !!!!" 











반응 4. 서울에서 운전하는거 너무 재밌다 

이 친구는 정말 똑똑한 남자인데 서울을 정말 사랑하는 친구다. 서울에서 운전 괜찮았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너무 좋았단다 그래서 왜 좋았냐고 물었더니 "너무 스릴있고 비디오 게임하는거 같아!" -_- 라고 했다. 정말 또 그런 눈으로 보면 그럴수도 있을꺼 같다 



그래서 일까? 우리나라 차뒤에 흔하게 붙여있는 스티커가  "초보운전 " "아이가 타고있어요" 이런것들을 쉽게 볼수 있는데 미국에서는 "초보운전" 표시 그런걸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포츠 팀의 마크를 붙이거나 그런건 있지만 이상하게도 "초보운전" 표시는 없다.  그게 문화차이일까? 아니면 그런거 안붙여도 괜찮아서일까?  


아무래도 서울은 워낙 바쁘고 사람도 많고 길도 좁고 매일 막히다 보니 운전할때 아무래도 사람들의 신경이 날카로워 지는거 같다 또 나는 잘 지키려고 하는데 운전문화나 분위기가 그런게 아니면 또 그걸 따라야 할꺼 같고 그런게 아닐까?


외국에 나오면 한국이 더 잘 보인다던데 미국친구들의 반응을 들으면서 한국의 운전문화 그리고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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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2016.03.11 09: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반응 3번!!!

    저도 한국에서 그래도 한 10년 직장 다니면서 운전 했었는데 그 때와 많이 달라진건지, 아니면 제가 그 때 못 느꼈던건지… 이젠 한국에서는 차들이 너무 바짝바짝 붙으니까, 제 입이 바짝 바짝 마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한국갈 때마다 큰 차 타는 것이 훨씬 편하고 안전하게 느껴져요. 그것도 이왕이면 아주 많이 큰 차… 전철이나 기차! :)

    이곳 영국은 운전 배우는 사람들이 타는 차에는 L (learner Driver) 스티커 (교관이 반드시 옆에 타고 있음. 말 그대로 일반 도로에서 운전 배우는 사람이 탄 차량), 운전 면허 따면 임시 면허 받은 초보 운전자들은 P (Provisional Licence) 스티 붙어있어요. 물론 '아이가 타고 있어요', '공주님이 타고 있어요', '손자가 타고 있어요' 같은 스티커도 있고…ㅎㅎ

    • Sun S.U.N 2016.03.12 09: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우와 영국은 정말 창의적이네요! ㅎㅎㅎ
      공주님이 타고있어요 손자가 타고있어요 ~너무 귀여운데요?
      미국은 그런건 없는데 자기학교스티커나 스포츠팀 로고 그리고 가끔 엉뚱한 문구 같은거는 있어요 ㅋㅋ 근데 우리나라나 영국처럼 운전을 배우고 있는중이라는 또는 초보라는 문구는 없는거 같아요 ㅎㅎ

      진짜 한국은 공간이 좁아서 그런지 아무래도 바짝붙게되죠~
      근데 미국도 큰도시가면 좀 더 그렇긴 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저는 영국에서 운전하려면 헛깔릴꺼같아요 왼쪽이라서 ;
      가끔 영화보면서 혼자 놀라곤해요 ㅋㅋㅋ


  2. 김치앤치즈 2016.03.13 03: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3번입니다.
    한국에서 여동생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있는데, 사정없이 끼어드는 차들을 보면서 정신이 없더군요.
    한국 방문시엔 그냥 택시나 공공교통 이용하는 게 차라리 맘 편하더군요.^^


저번에도 소개시켜드렸던 워싱턴의 수도 올림피아 요즘 어쩌다보니 참 자주가게됩니다.

집에서 가까운것도 아닌데 그냥 너무 다른 분위기때문인지? 그런 매력에 주말나들이로 자주 가게되요. 

전에 갔을때는 특별한 봄의 기운을 못느꼈는데 이번에 가니 벛꽃이 벌써 폈더라구요.


여기서는 천천히 3시간을 돌아다녀도 백인이외의 다른 인종의 사람은 찾기 힘든곳이에요 

그래서  특히나 한국사람들에겐 더 잘 알려져 있지 않은곳 같아 자진 워싱턴의 수도 올림피아를 곳곳이 소개해보렵니다. 



워싱턴주 (워싱턴 디씨 아닙네다 ㅎㅎ)의 수도가 시애틀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심지어 미국사람들도 ㅋㅋㅋ) 

워싱턴주의 수도는 올림피아 OLYMPIA 라는 곳이에요. 

한적하고 조용하면서도 디씨의 포멀한 그런 분위기는 없고 약간 히피스러운? 자유가 있는 곳입니다 ㅎㅎ




여행이라고 하기엔 가까운 거리지만 시애틀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대한 소개는 

여행카테고리에 넣을께요 :) 






# 올림피아에 왔다면 올림피아정통 커피를 꼭 마시세요!






제가 올림피아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은 올림피아 커피숍 전에도 포스팅한적 있었는데 올림피아에는 커피가 정말 유명해요.

근데 그냥 아무 커피숍이나 가시면 낭패고 꼭 제대로된 올림피아 커피숍에 가셔야해요. 

제가 소개시켜 드릴곳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올림피아 시청 바로 맞은편에 있는 "Olympia Coffee Roasitng company " 

정말 스타벅스같은 프랜차이점과는 비교 안되고 포틀랜드의 스텀프다운커피도 부럽지 않은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맛보실수 있어요.  


주소 (지도가 필요하시면 모바일상에서 주소를 클릭하시면 자동으로 구글맵으로 넘어갑니다 )

108 cherry ST NE, OLYMPIA, WA 98501





# 곳곳에 숨어있는 귀여운 서점들에도 꼭 들리세요





올림피아에는 곳곳에 귀여운 서점들과 중고서점 그리고 엔틱샵등 빈티지스러움이 살아있어요







워싱턴주는 잘 알려지다 시피 비가 정말 자주오는 곳이긴 한데 

가끔 이렇게 하늘색 물감을 칠해놓은 듯한 하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워싱턴의 겨울날씨는 방심하면 안되요~

이 사진찍고 20분뒤에 회색하늘로 금새 변하더니 완전한 비를 쏟아냈다죠 








# 새로 발견한 올림피아의 맛집!  Traditions Cafe & World folk art 





여기저기 걷다보니 배가 고파서 올림피아에서 꾀나 유명하다는 맛집에 찾아갔는데, 

전에 갔던 샌드위치집처럼 맛있었어요 그리고 웨이터가 계속 서빙하면서 안 왔다갔다 거리고 

자기가 주문하는 방식이라 저는 더 좋았어요 


분위기는 정말 엔틱스럽고 빈티지 스럽고 밖으로 보이는 뷰 또한 참 이쁜 곳이었어요 

밖으로 보이는 건물이 워싱턴의 수도 올림피아를 상징하고 그 옆으로 초록잔디와  capitol lake  호수가 있어서 

조깅하는 사람도 많고 걷기도 참 이쁜 곳이에요. 

이 주변에 워싱턴 주지사의 건물들도 있고 정부관련 기관들이 많은 곳이에요.







저희는 파니니를 시켰는데 파니니면 그냥 파니니겠지 했던 예상과 달리 정말 너무나 맛있었어요! 

지금까지 먹어봤던 파니니중에 제일 맛났던거 같아요! 








가게를 나오면 올림피아스러운 ? 옷들과 장식품들이 한가득 있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나오면서 천천히 구경하기도 좋았어요~ 






자기가 바로 가서 직접 주문하는 방식이라 웨이터 팁도 안줘도 되는 그런 시스템이었어요 

뷰도 이쁘고 무엇보다 아주 맛있었던 점심!

올림피아에 가셔서 출출하시면 이곳 추천드립니다! 



이름과 주소 

Traditions Cafe & World folk art 

300 5th AVE SW, OLYMPIA, WA 98501





# 걷기좋은 도시 올림피아 






워싱턴주엔 벌써 벛꽃들이 폈어요

저의 동네에도 벛꽃들을 볼수 있는데 올림피아에도 이쁜 벛꽃들이 흐드러지게 폈더라구요

이곳은 위에서 설명한 레스토랑에서 나오시면 호수 맞은편으로 바로 보여요







바로 옆에 이렇게 물가도 있어요 워싱턴주엔 곳곳에 이런곳들이 참많아요

시애틀도 그렇고 틈나는데로 베이가 있는 곳이면 이렇게 개인 보트들이 주차되어있답니다.


보는것만으로 힐링힐링









아 그리고 아까 호수에서 산책할때 발견한건데 이게 식수대거든요 

(미국엔 레스토랑이건 공공장소건 물 사먹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근데 식수대가 신기한게 아니라 밑에 있는 개식수대가 신기했어요 ㅎㅎㅎ



미국에 공공장소에 식수대가 많은건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개도 마실수 있는 개식수대가 있는건 처음봤거든요



아무래도 여기가 개들도 자주오는 공원이다보니 배려를 한거 같아요

반려견을 배려하는 미국사람들의 마음을 엿볼수 있었어요








낭만과 분위기 그리고 아트감성이 살아있고 길거리엔 아주 자유스러운듯한 사람들이 걸어다니지만

알고보면 워싱턴주의 수도라는 매력적인 올림피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아트감성과 빈티지스러움 그리고 자유로운 분위기와 커피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근데 포틀랜드는 너무 멀다면 올림피아를 다녀와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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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가격이 좋은데 한국에선 가격이 엄청 비싼 물건들이 있죠. 좋은 화장품 브랜드들도 그렇고 비타민도 그렇고 셀수 없이 많아요. 물론 한국이 훨씬 싼것들도 엄청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에서 좋은 물건들이나 좋은 브랜드의 옷들을 보면 한국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나요 ~엄마 크리스마스 선물 아빠생신 선물 그리고 친한 친구의 결혼선물등 .. 한국에 선물을 보낼일이 꾀 많아졌습니다. 미국에서 한국보다 좋은 가격으로 사는건 좋은데 문제는 한국으로 배는 택배에요~ 물건값은 조금 저렴했는데 택배가격이 너무 비싸면 차라리 그냥 한국에서 좀더 비싼가격으로 사는게 낫거든요 -_-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미국에 살면서 한국으로 택배를 보내야 되는데 택배가격과 서비스가 걱정되시는 분들을 위해 이글을 씁니다. 


* 이 글은 어떠한 외부협찬이 없으며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저희집 바로 옆에 UPS 가 있거든요 걸어서 7분? 차타고 가면 2분? (집 바로 옆이라도 미국이라 아무래도 많이 걸어야되요) 그래서 처음에는 UPS에서 한국으로 붙이려고 알아봤었어요. 제가 가진 택배의 무게가 약 2키로? 이내 였는데 였었는데 가격을 알아보니 80달러가 넘었어요ㅜ 

여기저기 블로그를 폭풍 서칭해보니 UPS의 장점은 믿을수 있고 통관에서도 문제가 거의 없다고 했어요. 근데 제가 보내는것들은 원래 통관에 문제가 없는 애들이라 통관은 그렇게 신경 쓸일이 아니였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요즘 달러 비싸서 환화로 치면 거의 10만원이라서요) 고민이 됬습니다. 그리고 UPS 는 박스도 사야되고 (상황에따라) 심지어 테이프도 사야됩니다 ㅜ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테이프 무한공급이 안되요.. 게다가 박스값도 꾀 비싼 편이에요.







그래서 또 알아본게 한인대형마트에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한인택배 서비스였어요. 근데 사람들 말로 통관에도 문제가 있을수 있고 종종 문제가 있다 라는 글들이 있더라구요. 일단 가격을 알아보기위해 저는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그곳에 전화를 하니 가격이 훨씬! 싸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믿어보자 하고 제가 찾아간곳은 하나택배 였습니다. 


제가 가져간 박스가 큰거 밖에 없어서 큰박스를 가져갔고 그 안에 어렴풋이 제가 붙인 물건들이 들어있었어요 약간의 공간이 있긴했지만 그걸 다 핏할만한 박스를 못찾아서 그냥 갔어요~ 그랬더니 아주머니께서 물건 무게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박스가 너무 커서 비용이 괜히 더 나오겠다며 한인마트에서 굴러다니는? 박스를 구해다 주셨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마트에 가면 남은 박스들이 많죠) 그리고는 자체 제작을 해주셨습니다. 최대한 맞을수 있게 조금씩 잘라서 테이프로 이어주시고 우리나라 아줌마들 안되는것도 되게하는 창의적인 힘!을 발휘해주셨어요. 그렇게 박스를 딱 맞게 조절하고 나니 가격이 훨씬 저렴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계산했던 금액은 50불이 안되었어요. UPS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가격은 예상했던데로 좋았고 그럼 얼만큼 안전하게 잘 도착하느냐가 문제죠~ (그게 젤 중요해요) 아주머니께선 택배 기사님이 수거하신 후 3일정도 걸릴꺼라고 하셨고 정말 3일정도가 걸렸어요! 한국에서 엊그제 붙였다더니 벌써 왔냐며 놀라셨어요.








그래서 저는 저처럼 미국에서 - 한국으로 선물 택배를 붙이시는 분들께 한인마트안에 한인택배 "하나택배"를 추천하고 싶어요~ 다른 한진택배도 있는데 저는 안써봐서 모르겠어요. 그럼 하나택배를 붙이실때 준비하셔야 할것과 아셔야할 사항을 알려드릴께요 



1. 주민번호쓰는게 꺼림직하다면 통관번호! 

우리나라사람들 주민번호 쓰는거 끔찍히 싫어하죠~ 그래서 통관번호를 따로 발급 받으셔서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저는 이미 있어서 이걸 적어갔어요.


2. 정확한 이메일 주소 

이메일 주소를 적으면 아저씨가 택배를 가져가실때 송장번호를 이메일로 보내주셔서 왠지모르게 마음이 놓입니다. 


3. 화장품이나 먹을꺼를 붙일떄는 5달러 추가

그건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법이니 따라야죠 뭐~ 저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티 작은 박스를 붙였는데 그것도 식품이라 5달라 추가됬어요.


4. 200불 이하의 금액은 비과세입니다

200불 이상의 물건들을 붙이면 세금을 내야한다고 알고 있어요. 표에 가격을 적어야 하거든요~ 물건의 브랜드랑 가격 이런걸 잘 기억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5. 박스는 최대한 딱! 맞는걸로 가져가세요

무게도 중요하지만 박스가 크면 부피에 따라서 그 가격이 더 높아지기도 합니다. 박스는 최대한 맞는 사이즈를 가져가시는게 가격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에요~!


6. 금지품목에 주의하세요

닭,돼지고기,쇠고기, 치즈 가공식품과 견과류,한약,땅콩등도 금지품목이라네요 그 외에 금지품목이 있으니 꼭 잘 알아보셔요 










전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붙이고 이번엔 아빠 생신선물을 붙여드렸어요~ 이번엔 아빠 스웨터랑 엄마가 좋아하시는 티 박스 그리고 핑크소금을 보냈는데 무게가 전보단 적게 나가서 36불을 냈어요.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건  한인 택배가 좋은거 같아요~ 안전하고 빠르게 슝슝 잘갑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택배 아주머니 (인상 엄청좋으신)의 친절한 서비스도 너무 좋았어요. 전에 경쟁업체 딴 택배에 전화를 했는데 아줌마가 너무 쌀쌀 맞게 전화를 받으셔서 그냥 거긴 안갔어요-_-




어떤 분들은 UPS 가 좋다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분들은 저처럼 한인택배가 좋다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택배를 쓰고 매우 만족했습니다.



이 후기는 저의 아주 개인적인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저처럼 한국에 택배를 붙이려는데 어디를 이용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쓴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음번엔 한국-미국으로 택배를 저렴하게 붙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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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2016.03.05 08: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런던에도 SUN님이 말씀하신 것 같은 택배서비스가 있는데 제가 사는 곳은 한인수퍼마켓 조차 없으니 그냥 영국의 우체국을 이용할 수 밖에 없네요. 이럴 땐 한인들이 많은 대도시에 사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 Sun S.U.N 2016.03.07 03: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정말요? ㅜ 한인마트조차 없으시다니.... 그럴땐 좀 불편하시겠어요~ ㅜ
      저희동네엔 한인이 잘 보이지는 않는데 (백화점 뺴고) 한인이 많긴 한가봐요
      그래서 여러가지 편리한점이 많아요 ^^ 한인이 없는 지역이면 좋은점으로는 완전한 영국을 느끼실수 있으실꺼 같아용


서울에는 대중교통도 정말 잘 되어있고 주차시설도 부족해 거의 운전보단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죠. 저 또한 서울에서 운전할 생각도 안해봤고 친구들도 남자애들 몇명을 빼곤 차 있는 친구가 거의 없었어요. 장롱면허는 따서 장롱에 따악 넣어두었지만 운전에 관심도 할 생각도 없었어요 그런 제가 미국에 오니 정말 이 넓은 땅덩어리에서 뭐라고 하려면 운전은 꼭 할줄 알아야 되는거더군요. 미국에선 16살때부터 고등학교에서 운전학교를 3개월인가 다니고 그때부터 운전을 시작한다는데 저는 이렇게 큰 어른이 되어 운전을 못한다고 하는게 처음에 말하기도 좀 부끄러웠어요.  미국 고등학생이 저한테 평행주차 하는거 설명해주고... ㅜ,ㅜ

미국에서 운전을 못하면 정말 아무것도 못한다는말을 실감 또 실감했습니다. 한국에서 운전도 안해보고 낯선곳에서 운전을 하려니 더 쉽지 않았지만 그런 시간들이 지나고 이젠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미국에와서 운전을 배우면서 알게됬던 팁, 그리고 미국사람들의 운전 문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 주마다 운전법규가 다르므로 저의 글은 워싱턴주를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1. 면허가 있으신분들은 꼭! 국제면허증으로 바꿔오세요

저도 장롱면허는 있었거든요 다들 미국가면 따로 면허를 시험봐야된다 어쩐다 라른 소리를했었는데, 일단은 국제면허증으로 바꾸었어요. 그게 1년동안 유효하고 그 이후는 미국자체내에서 시험을 봐야된다고 들었는데 워싱턴주는 국제면허증이 있으면 바로 워싱턴주 면허증으로 바꿀수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켈리포니아는 따로 시험을 봐야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켈리포니아에서 공부할때 한국에서 온 운전 많이 했던 학생들이 우루루 시험보러 갔다가 많이 떨어져서 투덜투덜 했던게 기억납니다. 다시 워싱턴주로 돌아와서 워싱턴주는 그냥 바꿔주니 걱정 안하셔도 되는데 가격은 꾀 비쌌던걸로 기억합니다. 100불 이내였어요 그리고 사진도 즉석에서 어찌나 재빨리 찍어주는지 정말.. 우리나라처럼 사진을 들고가는 시스템이 아니고 그 자리에서 아주 퀄리티 없는 스타일로 (지하철에 있는 즉석사진기 수준..) 찍어줘요.

면허증 바꾸러 가실때 이쁘게 하고 가셔요 







2. 워싱턴주에서 운전하기 좋은점?

제가 뉴욕에서 고속도로를 타보진 않았는데 뉴욕쪽은 고속도로 진입로가 매우 짧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워싱턴주는 진입로가 충분히 긴이에요. 고속도로에 진입하는건 다른 주들처럼 속도를 잘 내서 얼른 잘 진입해야 된다는 건 같지만 진입로는 충분한 편입니다. 그리고 다른주들에서 동전을 상비하며 돈을 내야되는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워싱턴주는 아직까진 동전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어요. 그렇다고 다 무료는 아닌데 어떤 구간은 돈을 내야하는 도로인데 그건 알아서 청구서가 오더라구요. 


3. 워싱턴주에서 운전하기 불편한점 

뭐니뭐니해도 날씨... 잘 알려진것처럼 이곳은 비가 참 자주오는 곳이에요. 그냥 보슬보슬 비는 괜찮은데 가끔은 엄청 쏘나기처럼 올때도 있고 많이 올떄도 있어요. 그리고 비보다 더 싫은게 안개에요. 처음에 여기왔을때 눈이 왔나 하고 밖을 밨는데 그게 안개였어요. 정말 시야가 아마득 합니다. 그래서 인지 워싱턴고속도로의 속도는 60이 제한속도에요. 켈리포니아는 70이라고 들었는데 그건 아마 날씨가 항상 좋아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켈리포니아에 10개월있는 동안 비가 딱 1번 왔었어요 근데 여긴 9월부터 시작해서 비가 거의 매일 온다고 보시면 되요 가끔 화창한 1주일도 있고 가끔 화창한1일도 있긴합니다. 그나마 낮에 비오고 안개끼는건 그나마 괜찮은데 밤에 그런경우 참 운전하기 불편해요. 특히 고속도로 대부분이 많이 어두운데 그런 날씨에 운전은 쉽지 않답니다. 근데 그건 날씨와 기후 때문이니 잘적응하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여기서는 날씨가 조금만 흐려고 전조등을 켭니다. 다른 운전자들이 대부분 전조등을 켰다면 안전을 위해 전조등을 꼭 키세요



*매일같이 비가오는 워싱턴주의 가을과겨울 




4. 워싱턴주 사람들의 운전문화 

서울에서 빵빵 거리는 소리를 많이 들을수 있는데 서양에선 거의 듣기 힘들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글쎄요 저는 여기서 꾀 들었던거 같아요. 저한테만이 아니라 그냥 기본적으로  크랙션을 울리는 가장 흔한경우는 초록 신호가 들어왔는데 서있는경우 가끔 딴생각하다가 신호바뀐지 모를때 있잖아요 그럴때 어김없이 뒷차가 크랙션을 울립니다. 근데 막 빵빵 하는건 아니고 짧게 살짝 한번 딱 해요. 그리고 손도 잘 흔들어줘요. 고맙다고 손흔들어주고 먼저가라고 손흔들어주고  제가 느낌 워싱턴주 운전문화는 표현을 잘하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좋으면 좋다고 빨리가라면 빨리가라고 싫으면 싫다고.  진짜 영화에서처럼 운전하다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는경우도 있고 미국개들이 차를 타면 꼭 창밖으로 얼굴을 내미는데 그럴때 보고있다가 운전자가 저의 웃는 얼굴을 보면 같이 웃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에도 한번 말씀 드린적 있듯이 사람들 보면 먼저 지나가라고 잘 서주고 깜빡이를 켜면 뒷차가 속도를 낮추어줍니다.  




* 주인이 잠깐 나간사이 운전하고 싶어하는 개



5. 네비는 구글네비게이션 

네비는 미국사람들도 다 구글을 써요 차 내에 내장되어 있는 내비도 있는데 업데이트 해야되는 불편함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그냥 편하게 구글 네비를 많이 쓰는거 같아요. 폰 홀더 사서 핸드폰만 끼우면 됩니다. 



6. 스탑사인은 진짜 스탑! 해야해요

저는 맨처음에 미국와서 주의사항으로 많이 들었던 내용인데, 스탑사인은 꼭 스탑해야된다는 거에요. 

꼭 3초를 세고 움직이세요 경찰이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꼭 스탑사인을 지키셔야 합니다. 



7. 전진주차를 해요 만약 후진주차를 하면,

이건 꼭 정해진건 아니지만 보통은 전진주차를 많이해요. 그냥 문화같은 걸까요? 전에 미국친구가 한국 주차장보고 한국은 후진주차가 법으로 정해져 있냐고 묻더라구요. 꼭 그런건 아니지만 선호하는게 다른거 같아요. 전진주차를 왜 주로 하는가 했는데 어떤 친구는 후진주차하면 차가 나가는줄 알고 주차자리를 채가서 그런가고 하더라구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전진주차를 주로 하는 편입니다. 근데 전진주차는 확실히 차뺄때 약간 불편한점이 있긴 해요. 


8. 스쿨버스가 서면 절대로 앞질러 가면 안됩니다. 

전에 창문 밖을 바라보고 있는데 스쿨버스 뒤로 차들이 쭉 줄지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뭔가 했는데 알고보니 스쿨버스가 서면 아이들이 내리는거라 뒷차모두 스쿨버스가 움직일때 까지 정차해있는게 법이더군요. 

스쿨버스가 정차하고 아이들이 내리때면 자동으로 스탑!표지판이 나와요. 스탑사인을 보면 꼭 스탑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응용할수 있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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