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며 달라진 것들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 한국에만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한국에만 살았을때는 잘 모르던것을 외국에 나오면 그제서야 더 잘알게되는 것들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나도 한국에서 무심코 쓰고 이용하던것이 미국에는 없어서 놀랐던 적이 많다. 내가 적는것보다 더 많이 한국에만 있는것들이 훨씬 많겠지만 그래도 내가 생활하면서 직접 느끼는 한국에만 있는것 그리고 그것에 대한 것들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1. 배달의 민족- 어디든 배달하는 엄.청.난 배달시스템 

내 미국 친구들중에서 서울에서 살아보거나 일하거나 여행을 한 친구들이 꾀 있는데 그 친구들과 한국이야기를 할때 어떤점이 그립냐고 가끔 묻곤 하는데 그럴때 빠지지 않는게 어디든 가능한 배달 시스템이다. 특히나 한강이나 부산바다에서 놀다가 치킨이나 피자를 시키면 정말 거짓말처럼 잘 찾아오시는 배달하시는 분들. 정말 나도 매번 한강에가서 치킨을 배달시켜먹곤 했지만 정말 어메이징한 서비스고 시스템인거 같다. 미국에도 음식 배달 시스템이 있긴 하지만 한국처럼 디테일하게 문앞까지 가져다 주지 않는 경우가 많고 (특히 아파트) 게다가 팁도 많이 줘야한다. 집도 디테일한 배달이 안되는데 강이나 바다에서의 배달은 상상도 못할일이다. 이건 비단 미국만 그런게 아니라 유럽도 마찬가지 인거 같다 내 친구가 스위스 아파트에 사는데 한번은 배달하는 분이 1층에서 벨을 누르길래 한국처럼 정확한 호수를 말해주며 문을 열어줬더니 다시 1층에서 벨을 누르더란다 그래서 왜 안올라오시냐 했더니 1층에 왔으니 내려오라고 했단다. 우리나라 배달하시는 분들은 높은계단도 올라와주시고 어디든 배달해주시는데.. 그런 한국의 어마어마한 배달시스템과 서비스 정말 한국에만 있는거 같다. 



*서울에서 자주갔던 반포대교, 항상 노래하는 분수를 보며 치킨을 시켜 먹는곳




2. 레스토랑이나 식당의 "테이블 벨"

한국에서 고기집이나 레스토랑에서 흔히 볼수있는 테이블 벨 시끄러운 곳에서 소리지를 필요도 없고 웨이터와 눈을 마두치며 계속 부를필요도 없고 그냥 벨 한번 누르면 와주시는 시스템. 미국이나 유럽에선 없다....미국은 웨이터나 웨이트리스에게 "저기요~ "라고 부르는건 매우 실례라 부를수도 없고 눈을 마두쳐야 한다. 빨리빨리에 익숙해진 나는 가끔 빨리빨리 안와주셔서 가끔 답답한 마음이 들때도 있었는데 미국이나 유럽에선 테이블 벨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문화상 생길꺼 같지 않다. 미국에선 팁문화 때문에 웨이터에게 팁도 금액의 15%~ 20%정도를 줘야하고 웨이터를 대하는 매너도 좋은거 같다. 근데 웨이터가 음식 먹으며 한참 대화중일때 많이 와서 "음식 어떻니?" 물어보는데 물어봐주는건 너무 고마운데 보통은 한참 대화중일때 자꾸 와서 물어봐서 대화가 끊길때가 정말 많다 그럴때 웨이터에게 음식맛있다고 대답하다가 친구들과 대화의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은데 ㅜ,ㅜ 그럴때는 좀 불편할때가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테이블 벨 한국에선 참 편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이었는데 미국에도 유럽에도 없다. 




3. 친절한 서울바이크

나는 자전거 타는걸 정말 좋아해서 한국에 있을때 여의도나 반포대교 용산등을 다니며 한강주변에서 자전거를 거의 주말마다 탔었다. 나는 그럴때 서울 바이크를 이용하거나 다른 서울시내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타곤 했는데 서울바이크의 경우 1시간마다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지않으면 시간당 가격이 올라간다. 그래서 약간 불편하지만 체크인 체크아웃을 해줬어야 했다. 다행이 체크인앤아웃 하는곳이 여러곳에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계자체에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바로바로 보여줬기 때문에 시간 체크를 쉽게 할수 있었다. 근데 한번은 시애틀에서 시애틀 시내 자전거를 빌려탔는데 "one day 8 dollar"라고 써있길래 서울처럼 무료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에 8달러면 괜찮다 싶어서 5시간 정도를 탔던거 같다 친구랑 둘이서~ 근데 나중에 청구 금액을 보니 89달러정도가 나왔다. 아니 이게 뭔가 깜짝 놀라서 시애틀자전거 업체에 전화를 했더니 알고보니 시간마다 금액기 올라가는 시스템이었다. 

만약 하루에 8달러만 나오게 하려면 서울 자전거처럼 체크인앤아웃을 했어야 하는 시스템이었다. 근데 자전거에 숫자를 보여주는 시스템도 없었고 우리가 표지판에서 그런 설명을 찾지도 못했다. 그래 나는 그렇다 치고 내 미국친구도 같이 못봤을정도면 얼마나 개미만한 글씨로 써져있었던 말인가. 이럴때 시간을 알려주는 착한 서울자전거가 새삼 고마웠다. 

"시애틀에서 혹시 연두색 공용 자전거를 타시려는 분들은 꼭! 1시간 스스로 체크 잘 하셔서 이렇게 비싼 자전거를 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셔요! " 



참고: 서울바이크는 빨간색, 시애틀바이크는 연두색




*친절한 서울바이크 시간을 물론이고 주행거리와,열량까지 알려준다




*서울바이크 





4. 원격조정 서비스

우리나라에서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되는데 못찾아서 설치를 못한다거나 컴퓨터에 문제가 있을때 그리고 프린터에 문제가 생길때등 여러가지로 아이티 쪽으로 문제가 생겼을때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하면 알려주다가 그래도 어려움이 있으면 원격으로 연결해서 고쳐주는 경우가 많다. 한번은 여기서도 한국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혼자 별짓 다해보다가 결국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정말 친절하게 원격으로 알려주어서 문제를 해결했던 적이 있다. 남편이 내가 가만히 컴퓨터를 바라보며 서비스센터와 통화 하는걸 듣고는 뭐하는 거냐며 묻길래 내가 원격으로 서비스 받고있다니까 더 깜짝놀라면서 한국 서비스 진짜 최고라고 칭찬해줬다. 한국에 있을때는 잘 몰랐었는데 요즘 또 다시 새삼 그 엄청난 서비스에 감동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한국에만 있는것의 대부분이 디테일한 서비스에 관한 부분이 많은거 같다 이글을 쓰면서 다시한번 우리나라 서비스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애 써주셨는지 더 감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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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그러진 진주 2016.02.29 10: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한국사람들은 이런 세세한 부분들까지 신경을 잘 써주니 어떤 면에서는 한국이 미국보다 더 살기 좋고 편리하게 느껴집니다.

    • Sun S.U.N 2016.03.02 09: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아요~ 진짜 오랫동안 한국에서 좋은 서비스를 받다가 서비스가 별로 발달되지 않은 곳에 오니.. (서비스 조금만 받으면 다 팁으로 줘야하고 ㅜㅜ) 한국의 그런 서비스가 그립기도 합니다..


  2.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2016.03.01 02: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정말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특히 배달서비스는 한국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저도 처음 이 곳에 와서 피자 배달하는 곳이 별로 없어서 놀랐는데 요즘은 영국도 어느 정도 수수료를 내면 가까운 거리는 배달을 해 주는 곳이 있긴한데, 시간도 꽤 걸리고 한국의 배달 서비스의 수준과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아요. 따라 올려면 아주 한참 멀었죠.

    그래도 영국의 배달 서비스 중 좋은 거 하나는 수퍼마켓에서 식료품 등을 집으로 배달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시간 있을 때 온라인으로 쇼핑하면 배달 하시는 분이 제가 원하는 시간에 (보통 저녁 12시까지 아무 때나 배달 시간을 정할 수 있고) 집안 냉장고 바로 앞까지 쇼핑한 물품들을 배달해주는 것이 좋아요. 바나나 주문 할 때도 녹색은 넣지 마라, 내가 주문하는 상품이 혹시 없으면 다른 브랜드도 교차해도 괜찮다 아니다 등으로 세심하게 주문할 수 있어요. 냉동 음식도 해동 안되게 잘 배달 되어 오고… 또 과일 상태 같은 것이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돌려 보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여럿 있거나 직장 때문에 늘 바쁜 사람들한데 너무 편리하고 많이 이용하죠. 특히 여행가기 전 한 2주 전에 이런 식료품을 미리 주문해 놓으면 돌아 와서 다음날 아침에 배달된 음식으로 식사할 수 있으니까 여행 후 지친 몸으로 식료품 쇼핑하러 나갈일 없고… 그러고 보니 한국이나 다른 나라들도 요즘은 그런 배달 시스템 있나 문득 궁금하네요…

    저도 정말 이곳에 살면서 한국의 소비자 서비스가 얼마나 세심하고 수준이 높은지 여러 번 느낍니다. 일을 처리하는 속도도 빠르구요. :)

    • Sun S.U.N 2016.03.02 09: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아요!! 정말 똑같군요~~~^^ 근데 영국에 그런 배달 시스템이 있어요?
      정말 짱인데요!! 저도 미국어플에 장보는거 시킬수 있는 어플있다고 들었는데 편리하게 생겼더라구요~ 정말 서양살면서 더 느끼는건 우리나라만큼 세심한 서비스가 있는 곳은 흔치 않은거 같아요~ 근데 영국에서 맘에 안드는건 그냥 돌려보낼수 있다는거 참 신용이 가네요~ !


  3. 김치앤치즈 2016.03.03 23: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 공감하지만, 특히 1번과 2번 격하게 공감합니다.^^
    전 한국에서 병원이나 은행에서 대기할 때 그리고 푸드코트 가면 번호표 받고 자기 번호 뜨면 바로 서비스 받는 것도 그립네요.ㅎ

    • Sun S.U.N 2016.03.04 08: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죠!!! 진짜 가끔 너무 늦게와서 답답해요 ㅜ
      빨리빨리 와줬으면 좋겠어요~~ 한번 눈마두칠때까지 계속 신경써야되서
      어려운점도 있구요 ㅋㅋㅋ 우리나라의 그런 효율시스템을 도입하면 참 좋을꺼 같아요


  4. 힐데s 2016.03.04 07: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배달문화는 정말 한국이 최고인 것 같아요.
    독일에도 테이블 벨이 없는데 한인 레스토랑에 도입을 했더라구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 빼고 아무도 사용할 줄을 모르더라구요.
    그냥 손들고 불러요 ㅋㅋ




처음에 미국에 왔을때 저는 요리를 하나도 할줄 모르는 여자였어요. 당연히 김치는 한인마트에서 사먹어야했는데 보통 한국여자들이 결혼을 하면 김치는 친정엄마 또는 시어머니에게 많이 얻어먹는데 저는.. 한국에서 엄마에게 김치를 붙여달라고 할수도 없고 사먹는 수밖에 없었어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편이라 줄곧 사먹었는데 저와 남편이 김치를 워낙 좋아해서 김치를 워낙 많이 먹다보니 한통을 사놓으면 2주만에 없어지곤 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요리에 재미를 붙이고 침대에 누워서 빨리 요리하고 싶어서 일어나고 싶은 일들이 발생하면서 김치도 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싶단 욕심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우리의 김치소비량이 너무 많다보니 직접 만들면 더 싸게 만들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죠.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미국에서 김치를 사먹는게 쌀지 아니면 만드는게 쌀지! 제가 알려드릴께요. 







*배추 2포기를 담그면 사진처럼 이 통에 꽉 들어갑니다.

 한인마트에서 이 만한 통이 약 15달러 정도합니다.





재료

배추2포기 , 액젓,  새우젓, 굵은소금, 고추가루, 마늘 , 양파, 무, 고추, 생강 등 


장비: 믹서기, 큰 다라, 큰 소쿠리 (물뺴는용)  



일단 저는 이 모든 장비와 재료가 없어서 다 샀거든요. 처음만드시는거라면 초기비용이 꾀 많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김치를 만들지 말지 고민하신다면 먼저 김치를 사서 먹어보시면서 먹는 소비량이 많을경우에 도전해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모든게 생각하는거랑 또 틀리다보니 저는 모든 새로운 것들은 일단 조그만걸 사서 먹어보고 많이 먹는다 하면 큰걸 사는편이에요.


일단 배추를 제외하곤 다른건 한번 사놓으면 매번 사야되는건 아니라 괜찮은 편인데 액젓과 새우젓등은 미국사람들이 먹는 재료가 아니다 보니 한국꺼를 수입해서 한인마트에가서 사야되는데 예상하시다 시피 한국보단 다 비싸요. 아무래도 물건너온거니까 비쌀수밖에 없죠. 그럼 가장 중요한 배추값을 볼께요. 배추는 매번 사야되는 아이템이라 이 가격이 중요해요.





사진이 생각보다 흐리게 나온점 양해해주세요.


두 영수증모두 한인마트인데 다른 한인마트라 배추가격이 조금 달라요. 왼쪽은 두포기를 샀을때 7.04 달러, 오른쪽은 두포기일떄 9.31달러네요. 즉 배추값만 약 10달러가 들어가요. 그렇게 따지면 사는가격 15달러에 비해 그렇게 싸지 않다는걸 알수있어요. 저는 이제 배추2포기를 7달러정도 할때만 사야겠어요. 두포기에 10달러는 너무 비싸요 ㅜ


그리고 치우고 절이고 준비하고 하면서 김치 양념장 만들고 물빼고 담그는 시간까지 하면 

약 3시간~3시30분정도가 소요되요 (배추2포기 기준입니다)


우리 엄마는 어쩜 그렇게 많은 김치를 한번에 담그시며 김장을 하셨을까... 정말 두포기 담고 금새 지치는 저를 보며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이 다시 듭니다.  주방에서 3시간 가까이 계속 움직이면서 김치를 만들고 있으면 어머니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지친답니다.


결국 돈만 생각했을때는 만드는게 싸다고는 말 못하겠어요. 들어가는 기본 재료비와 노동력, 시간 그리고 비싼 배추까지 치면 차라리 사먹는게 나은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계속 만들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김치를 한번 담고 나니 뿌듯함도 느껴지고 한국인의 괜한 자부심이라고 할까요? 가끔 미국친구들중 김치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김치를 주면 맛있게 먹으면서 "우와 진짜 맛있다 이거 네가 만들었어?" 물어봅니다.

그럴때 남편과 저 고개를 끄덕이며 "응! 내가 만든거야!" 할때 그 괜한 뿌듯함 그게 저는 좋아요. 그래서 아무리 힘들어도 나중에 바뻐지더라도 김치는 제 손으로 담그려구요. 남편친구중에 김치를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미국에서 아주 먼곳에 살고있거든요. 그 친구에게도 김치를 만들어 보내줄 생각이에요. 

외국인인데 김치가 좋다는 사람은 괜히 이유도없이 어찌나 이쁜지... 제 음식먹으며 맛있다는 사람에겐 더 해주고 싶어요.




처음에 미국에 왔을때 김치를 사먹는게 쌀까 만드는게 쌀까 고민을 하면서 글을 많이 찾아봤는데 많이 없더라구요. 제가 직접해보고 적은 경험담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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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라우지니 2016.02.27 03: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니 넓고 넓은 미국땅에서 나는 배추값이 엄청납니다. 요새 우리동네는 배추 1kg에 1유로도 안되는디.. 미국물가 싸다고 하더니만 아닌 모양입니다.^^;

    내가 만든 김치와 사먹는 김치는 아무래도 차이가 많이 나죠. 내가 먹는 김치는 감칠맛 나라고 미원같은거 안 넣지만,파는 김치에는들어있을수도 있고 말이죠. 저는 김치를 해도 잘 먹지않아서 나중에 처치곤란하지만 그래도 배추가 세일해서 반값(2kg에 1유로?)으로 떨어지면 가끔 만듭니다^^

    • Sun S.U.N 2016.02.27 03: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우와 진짜 짱이네요! 1유로..정말 대박인데요!! 미국 물가 저도 싸다고 들었는데 아니란걸 알게됬어요. 실제 통계상으로 보면 유럽보다 비싼걸로 나와있더라구요.. 먹는거 몇 부분은 싼데 집이랑 생활비, 기름 등등 통계적으로 미국이 유럽보다 비싸대요 ㅜ,ㅜ 진짜 배추 2포기에 10달러는 너무 했어요 ...


  2.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2016.02.27 08: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밥도 할 줄 몰라서 대학원 숙소에서 전자렌지에 밥 해먹은 기억이 납니다. 김치는 만드는 것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김치를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저도 되도록이면 담아 먹으려고 합니다. 이곳 아시아 수퍼마켓에서 종가집 김치 같은 것을 파는데 젓갈 냄새도 심하고, 무엇보다도 오랜 유통과정 탓인지 푸욱- 쉰 김치가 거의 99%라서 잘 안 사게 됩니다...ㅠㅠ 이곳 영국의 배추는 겉의 녹색잎을 다 떼어낸 노란 속만 파는데 보통 1Kg 정도에 £1.20-£1.40 정도 합니다. 운이 좋아서 세일을 하는 경우 £1 정도 합니다만 아쉽게도 한국의 맛있는 배추와는 전혀 비교가 안됩니다… 그러고보니 집에 김치 떨어진지가 벌써 2달이 더 넘었네요… :(

    • Sun S.U.N 2016.02.27 09: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어머머 벌써 2달요!!? 저는 2틀도 김치 없이 못살아요 ㅋㅋ 김치 없으면 바로 라면같은 나쁜걸로 떄우고 막 서양음식 먹어서 안되거든요~~
      아시아 종가집 김치.. 흠 저는 익은 김치 좋아해서 괜찮긴 할꺼 같은데 그래도 직접 만드는게 보람도 있고 뿌듯하죠 ^^


  3. lemonade 2016.02.27 09: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긴 텍사스인데 배추값이 그리 비싸진 않아서 담그는 게 확실히 싸요. 재료도 내가 선택할 수 있으니 믿음도 가구요. 액젓같은 건 굳이 한국산 아니어도 오징어 그려진 병에 든 액젓이 성분도 좋고 맛도 낫고 가격도 좋아요.

    • Sun S.U.N 2016.03.04 08: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밑에 분도 텍사스가 엄청 저렴하다고 적어주셨는데 텍사스놀러가면 배추를 사와야겟어요 ㅋㅋㅋㅋ 좋으네요~~ 여기는 엄청 비싸요 ㅜㅜ


  4. 차포 2016.02.27 18: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종가집 김치 1.5킬로 만구천원 줬습니다. 인터넷 구매면 좀 싸겠지만 1.5킬로면 배추 한포기 정도 되보이던데요....서울 입니다


  5. ㅈㄴ8ㅗ댜약 2016.02.27 21: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캐나다에서도 대부분 사먹지만 저희집은 해먹음. 근데 의외로 많이들 해먹음. 슈퍼에 배추 쩔여주니깐요. 수요가 있으니깐 하는거 겠죠.
    슈퍼에서 사먹는건 어쩔땐맛있고 어쪌땐 더럽게 맛없져. 양념이 고로 안배이는게 문제죠. 복불복...ㅋㅋㅋ 집에 김치냉장고 있어서 한번 그게 만들어서 보관해서 먹죠. 하지만 하고나면 어머니 골병나심.

    • Sun S.U.N 2016.03.04 08: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그래요? 파는김치는 맛이 일정해야 될텐데 맛이 복불복이면 좀 그렇네용 ㅜ
      역시 만들어 먹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ㅋㅋ


  6. sung ae 2016.02.27 22: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국에서는 사먹는게 훨씬 싸더군요! 사먹는 김치 맛은~~그다지 맛나진 않아요!^^

    • Sun S.U.N 2016.03.04 08: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ㅋㅋㅋ 맞아요 거의 사먹는게 더 싸요 ㅋㅋㅋ
      진짜 노동력이며 이런거 다따지면요 ㅋㅋ 맛은 별루군요 ㅜ
      내 손으로 담궈야 자부심도 있고 재미도 있는거 같아요~~


  7. 윤주영 2016.02.27 22: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텍사스, 워싱턴 살았었는데.. Hmart 에서 가끔 배추 한박스에 10불 하곤 했었어요~ 열포기정도 들어서 지인과 반 나눠 김치 담곤 했었는데.. 두포기에 10불이라니~. 그새 물가가 오른건가~~ 세일 시기를 잘 맞춰보세용~^^ 힘들었던 생활이었지만.. 가끔 그립기도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Sun S.U.N 2016.03.04 08: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허걱!!! 진짜요? 대박 .... 워싱턴이 비싼걸까요? 아님 물가가 많이 오른걸까요?ㅜ
      진짜 김치 엄청 비싸요 힝힝


  8. 김치앤치즈 2016.03.03 23: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님의 글을 읽고 난 후, 제가 김치를 사먹지 않는 이유에 대한 글을 하나 포스팅 했답니다. 이유는 다르지만, 홈메이드 김치가 최고예요! 김치 좋아하는 외국인 보면 이쁘게 보이는 건 아마 한국인이면 다 마찬가지일거예요.ㅎ

    • Sun S.U.N 2016.03.04 08: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김치앤치즈님~~ 방금 글 읽고왔어용 히히히
      위생과 청결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왔습니다!! :)


작년 초여름에 와서 미국에 살기 시작하면서 아직은 초반이지만 얼마 안된 시간임에도 나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난거 같다

시간이 더 지나고 나면 더 많은 변화가 생기겠지만 지금의 느낌을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한다.








1. 외모에 대한 생각이 없어졌다 

한국에 있을때 가장 외모를 많이 생각하게 된다는? 강남에서만 일을 해서 그런가? 아니면 내가 특히나 외모를 중시하는 직장에서만 직장생활을 해서 그런가? 유독 한국에서는 외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어야 했다. 티비에서도 온통 성형이야기 회사 밖을 나가 몇걸음 걸어가면 거리를 가득 매운 성형외과들. 그리고 마스크 쓰고 다니던 언니들.  친구들도 만나기만 하면 성형이야기 누구 이뻐진 이야기 가끔 친구들 결혼식에 가면 목소리는 아는데 얼굴은 모르는 사람들이 나에게 인사를 할때.. "누구였더라" 하다가  "언니 저에요! **요 "  그럼 그제서야 "아 ..이뻐졌구나" 하며 어색하게 인사를 했던게 기억난다. 

한국은 워낙 외모지상주의의 나라여서 자신이 외모에 관심이없어도 주변에서 놔두질 않는 문화라 모두들 외모에 

대해 항상 늘 생각을 하고 사는것 같다. 근데 미국에 와서는 그런 생각이 전혀 없어졌다. 이민국 답게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미국. 그런 다양함을 개성이라고 존중해주는 문화덕분에 우리나라에서 정해놓은 미인의 기준에 맞춰야 할필요도 그럴 의미도 없다.  이런 다양함을 인정해주는 문화, 참 감사한 문화다. 



2. 섣부른 판단을 하면 안된다는것을 배우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선 비슷한 또래의 여자와 남자가 같이 손을 잡고 가면 2가지다. "커플 " 또는 "부부" 그리고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같이 붙어 다니면 "친한친구" 다. 또 여자와 남자가 같이 살고 있다면 "부부" 고 여자와 남자가 같이 살면서 아이가 있으면 "부부와 아기가 살고있다" 이런 정답이 딱 있다보니 그 외의 경우는 티비에서나 드라마에서나 (그것도 흔치 않지만) 볼수 있다. 근데 미국은 정말 위에서 생각한 그런 공식다운 정답이 다 항상 맞는건 아니다.


예를 들면 여자와여자, 남자와 남자가 항상 붙어다니면 같은 성을 좋아하는 동성애자 일수도 있고 남자와 여자가 사는데 아이가 있다면 그게 어쩌면 입양한 아이일수도 있고 아니면 한쪽에서 낳은 아이인데 같이살수도 있고 남자와 여자가 오래 살고 있는데 부부가 아닌 동거일수도 있고 정말 케이스는 너무나 다양하다. 






나는 그걸 모르고 여러번 실수를 했었다. 남자와 여자가 같이 산다길래  여자에게 "너의 남편은 - " 이라고 나 혼자 판단해서 말을 했다가 남편이 아닌 남자친구라는 말에 미안하다고 한적이 있고, 여자와 여자가 같이 바베큐에 왔길래 

(근데 한 여자가 엄청 청소년남자처럼 생겨서) "남동생?" 이라고 내가 미리 짐작해버렸는데 알고보니 결혼한 부부여서 

깜짝 놀라 미안하다는 말을 연발했던 실수를 했었다. 그 이후, 아 미국에선 그 사람들이 말해주기 전까지 그냥 판단하지 말아야겠구나 싶었다. 




3. 모르는 사람에게 쉽게 말을 걸게되었다

나는 서울출신인데 서울은 특히나 모르는 사람에게 길을 묻거나 뭐를 물어봐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말을 걸진 않는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낯선사람) "안녕하세요" 그러면 그 사람은 "저 아세요?" 라고 물을것이다. 내가 서울에서 지나가는데 누가 나한테 그렇게 하면 나또한 "저 아세요?" 할꺼같다. 근데 남편은 매번 지나가는 사람에게 "Hi" "Sup?" 등등 인사를 한다 그럴때 마다 나는 "저 사람알아? " 라고 물어본다. 근데 그 인사를 받는 사람도 친절하게 "Hey! " "Nothing"  등 대답을 자연스럽게 해서 매번 나는 혼란스러웠다. 근데 알고보니 미국사람들은 워낙 friendly해서 다들 친구처럼 원래 알았던 사람들처럼 그렇게 대한다. 그래서 엘레베이터를 타면 "안녕! 몇층가니?" 라고 안물어보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그리고는 꼭 내가 가는 층수를 눌러주고 나갈때는 "좋은하루 보내" 라며 인사를 하고 나간다.

그렇게 몇개월을 지나고 나니 나도 이젠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엘레베이터 층도 눌러주고 심지어 어떤 사람이 무거운거 들고가면 들어주기도 하고 (서울에선 전혀 없는 일..) 그렇게 변하게 되었다. 그게 문화라는 것 같다 다른사람들 다그렇게 하는데 나만 그렇게 안하면 이상하게 느끼는 그런 느낌. 다행인건 나는 사람을 좋아해서 이런 문화가 좋다 








4. 문을 닫기 전 뒤에 사람이 오는지 꼭 보게된다 

미국에선 남자들이 매너가 굉장히 좋은편이다. 한국에선 할아버지와 아저씨들 버스를 탈때 엄청 나를 밀치면서 먼저 타겠다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ㅜ,ㅜ 미국에선 엄청 나이많은 할아버지들이 나에게 항상 먼저 양보를 해주신다. 그리고 문을 꼭 잡아주시고 한번 활짝 웃어주시고 한번은 내가 기분이 좀 안좋아서 얼굴이 시무룩한 표정으로 터덜터덜 걸어가는데 할아버지들이 "Hi how are you? " 해맑게 웃어주시면서 물어봐주시는데 그런 웃는 얼굴을 보고 참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이 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건 많이 알려진 매너지만 미국에선 문을 꼭 잡아주는 매너가 있다보니 나도 문을 그냥 닫기전에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 항상 기다려주는 습관이 생겼다. 그 사람이 나를 보고 후다닥 뛰어와 내가 잡아준 문으로 쏙 들어와 "고마워!" 할때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5. 운전할때 깜빡이를 켤때 속도를 늦춰주는 운전문화에 익숙해지다

한국에서 운전을 배울때 서울 한복판을 달리고 있어서인가 우리 선생님은 "자 깜빡이를 켜세요 그럼 뒤차가 엄청 속도를 내고 달려올꺼에요 기다리기 싫어서. 그럼 그 차는 보내고 그 차가 가면 그 꽁무니를 따라 바로 들어가세요 " 이렇게 배웠다 -,- 그래서 한국에서 차선변경 한번 하려면 어찌나 스트레스를 받던지.. 근데 미국에선 내가 깜빡이를 켜면 뒷차가 속도를 낮추어 기다려준다. 그럴때 정말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내가 한번은 길을 잘못들어서 차가 꽉찬 차선에 들어가려고 깜빡이를 넣고 있었는데 (당황한 얼굴로) 나를 본 할아버지 운전자가 웃으면서 손짓을 하며 먼저 가라고 손을 흔들어 줄때.. 정말 감동했다. 그리고 나는 한국에서 차가 워낙 먼저가려고 하는 분위기다 보니 항상 차를 먼저 보내고 가는것에 익숙해져있었는데 여기서는 내가 조금만 서있어도 차가다 서버리면서 다들 나보고 지나가라고 손짓을 해서 멀뚱하게 서 있을틈이 없다. 

그런 운전문화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6. 체크카드 쓸때 조심하는 습관이 생겼다 

우리나라에선 체크카드를 쓰면 자동으로 문자가 오고 (설정시) 바로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수 있고 만약에 잔액을 모르고 썼다가 초과하면 그냥 카드가 안읽혀진다. 그럼 그때서 아 잔액이 없나보다 한다. 사실 문자가 올때 거기에 남은 잔액이 표시되기 떄문에 특별히 걱정할 일이 없다. 근데 미국은 문자로 알림오는 서비스도 없고 어플이 있어도 들어가면 바로 바로 뜨지 않아서 얼마나 썼는지 정확히 알려면 기다려야 한다. 게다가 잔액이 없으면 그냥 읽혀진다 다시말하면 여전히 살수 있다는건데 그게 좋은듯 들리지만 그렇게 쓰이면 나는 그 은행에 벌금을 물어야하며 나에게도 안좋을수 있다. 나는 그런 시스템을 모르고 당연히 한국이랑 같겠지 했다가 그걸 알고 그 다음부턴 내가 수동?으로 잔액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우리나라는 나라가 작아서 그런지 정말 그런것도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가 정말 잘 되어있는데 미국은 그렇지는 않다. 나라가 너무 크고 (우리나라의 약99배) 은행 시스템은 약간 수동적인걸 추구하는거 같다. 처음엔 왜이렇게 불편하지 ? 했는데 어쩌면 그래서 좀 더 안전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에서 공인인증서 문제가 많이 있는걸 보면 편리한만큼 그런 단점도 있고 불편하지만 이런 장점도 있을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일단은 불편해서 한국의 편한 은행 시스템이 그리울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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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택철 2016.02.24 14: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우~~괜히 선진국이 아니군요~~^^


  2. 맛있는ffish 2016.02.24 15: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말씀에서 행복함과 기쁨 만족이 느껴집니다
    우리사회도 그랬으면 하는데
    갈수록 팍팍+냉랭하네요.
    저부터 변해야지 하지만
    늘 마음뿐이네요

    • Sun S.U.N 2016.02.26 11: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 그렇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한국도 점차 더 좋은 문화로 변화하고 앞으로 더 좋은 문화가 되리라 믿어요 :)


  3. 아싸아싸 2016.02.24 22: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 미국문화가 남을배려하는 문화ㆍ 그거 좋은거 같아요. 전 우리나라 예의없는 문화에 질려요


  4. 에이미 2016.02.25 04: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느 은행 어니 카드냐에 따라 다르지만. 큰 은항 카드는 이멜일로 오는 알림이 있어요. 주요 상황에 대해서 알림을 주기도 하고요. 카드번호만으로 사용됬다거나 주유소. 또는 리밋을 정해 놓을걸 넘겼을때요

    • Sun S.U.N 2016.02.26 11: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그런가요? 에이미님 정말 감사해요! :)
      제가 아직 모르는게 많으네요~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5. 섬펭귄 2016.02.25 05: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미국생활 이제 두달이 지나고있는데요
    완전 공감합니다ㅜㅜ
    글 잘읽었어요~^-^


  6. 귀국남 2016.02.25 06: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2년쯤 지나면 안좋은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5년쯤 지나면 애국가만 들어도 가슴 뭉클해지며 8년쯤 지나면 한국이 눈물나게 그리워질겁니다. 미국에서 8년만에 귀국해서 12년째 사는이가 알려 드립니다. 미국에선 총.마약.도박.여자 이 네가지만 조심하시면 사시는데 큰 불편은 없으실겁니다 ^^


  7. 조 민아 2016.02.25 08: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씨애틀 20년째 입니다..
    2년전 슈퍼볼 우승했을때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카퍼레이드할때...정말 역시 미국 이구나..했던 적이 있어요..
    좀 늦게 도착해서 맨 앞쪽이 아닌 뒤에서 울아이들 꼿발서서 선수들 구경하려는데..미국 아저씨들" 여기 앞으로와! 잘보인다.." 하면서 울 아이들 넷을 다 앞쪽으로 보내주시더라구요..
    평생에 한번일지 모른다면서..즐기라고..
    참 .요래서 미국이다..했네요..

    • Sun S.U.N 2016.02.26 11: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쵸 진짜 미국사람들 매너 참 좋아요 ^^
      정말 그 아저씨 분은 참 아이들을 위해 마음이 열려있으시네요! :)
      아이들도 그 덕분에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을꺼 같아요!


  8. ysy 2016.02.25 13: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만 4년차아데, 공감하는 부분이 많네요. 그래도 한국의 24시간 문화는 가끔 넘 그리워요^^

    • Sun S.U.N 2016.02.26 11: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아요 ㅋㅋㅋ 한국에선 아무데서나 술도 마실수 있고
      24시간동안 할수있는게 참 많죠~ 저도 그런부분 그리워용


  9. 한스~ 2016.02.25 14: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매너있는문화는 우리나라사람들이 꼭 배울점이죠!!! 한번쯤 미국에서 살아보고싶네요


  10. 이승협 2016.02.26 00: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람들이 여유로운 거 같네요 한국은 먹고 살기 너무 어려워 각박해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도 여유로워지면 사람들을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지 않을까 싶네요 올리신글 잘 읽었습니다

    • Sun S.U.N 2016.02.26 11: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마자요 저도 그런생각했어요.. 한국은 나라도 좁고 사람은 많고 경쟁이 심해서 마음의 여유가 좀 없을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ㅜ


  11. 정서회복 2016.02.26 00: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님들 응8 봤습니까? 우리나라도 저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비러먹을 재벌족속들과 민주주의의 참 의미를 무시하고 서열문화에 순응해야 한다는 기성세대와 꼰대들이 구조화 시킨 무한경쟁 학벌 족벌 차별시스템에 매몰되버린 탓입니다. IMF 이전까진 조중동도 지금같은 쓰레기만 보도하진 않았었다는거...


  12. 프라우지니 2016.02.26 03: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국에서 살았다면 전혀 몰랐을 다른문화에서 배우는 것들인거 같습니다.^^

    • Sun S.U.N 2016.02.26 08: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아요 진짜 그렇죠! 프라우지니님도 오스트리아에서 배우시는 문화가 있으시죠? 저 오스트리아 갔었을때 사람들 정말 친절하고 좋더라구요~ 정말 잊지못할 곳이에요!


  13. 김남일 2016.02.26 07: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16년전 시애틀갔었는데
    스페이스니들도 보고 야구관람하고 중국식 뽁음밥먹고 ㅎㅎ조아조아 인생을 즐기시길

    • Sun S.U.N 2016.02.26 11: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그러셨어요 ! :) 스페이스니들 이쁘죠! 감사합니다! 저도 중국음식 먹고싶네요 짜장면 짬뽕같은 그런 음식이 가끔 생각나요 ㅋㅋ


  14. 일그러진 진주 2016.02.26 11: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국 생활 8년째 하나하나가 공감이 가지만 특히 외모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거에 격하게 공감해요. 전 손재주가 없어서 화장이 거의 불가능한데 한국에선 왜 화장 안 하냐 이런 소릴 매일 들었었지만 미국에서는 맨낯으로 옷 대충 입고 다녀도 뭐라할 사람도 없고 눈치주는 사람도 없으니까 참 좋더라고요. 이와 더불어서 저 자신도 남들을 바라볼 때 그 사람이 어떠한 차림으로 어떠한 스타일로 있든지 간에 별로 의식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 Sun S.U.N 2016.02.26 15: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ㅋㅋㅋㅋ 맞아요 !!! 까악 공감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으네요!
      미국에선 개개인의 자유 그리고 타인의 개성을 존중해주어서 좋아요!! :)


  15. 여긴 배려도없고 가진자들의 잔치 2016.02.26 23: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헬조선보단 대국 미국이낫죠


  16. 베짱이 2016.02.27 02: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일상에서 몸에 밴 매너라는 것이 느껴지네요.


  17. 김치앤치즈 2016.03.08 02: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특히 1번에 공감합니다. 너무 외모에 신경안쓰다 보니, 화장은 언제 했는지 이제 기억도 안납니다.
    몸매관리도 안한지 오래되었다가 최근 몸매가 아닌 건강관리 때문에 걷기운동을 하고 있지요.
    3년전 한국에 갔더니 가족들이랑 친구들이 절 보고 거의 기절하더군요.
    자기들이 이전에 알던 늘씬한 여인이 아닌 웬 살찐 돼지가 한마리 왔으니깐요.ㅎ

    • Sun S.U.N 2016.03.08 02: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ㅋㅋㅋㅋㅋ 오마이갓 완전 마지막 문구표현이 너무 재밌어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진짜 건강을 위해 운동하신다는게 너무 좋으네요 :)
      진짜 여기서는 자기가 원하면 꾸미면되고 아니면 아니고
      그거에 대해 아무도 판단하지 않으니까 그런점이 넘 좋은거 같아요~
      외국에 사시는 분들은 정말 많이 그부분에 대해 공감하시는거 같아요^^


  18. la vida 5678 2016.05.07 14: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힐데님 티스토리에서 보고들어왔다가
    포스팅에 공감해서 댓글 남겨요^^ 저도
    특히 1번 공감해요 뭐 전 그런거 신경안쓰고
    살고있긴한데 완전히 자유로울순없더라고요
    암튼 미국이든 외국은 울나라보단 외모지상주의가 없어서 그건 참부럽다는ㅜㅜ옷도 뚱뚱하든
    날씬하든 상관없이 입고 다니는것도 부럽고요

    • Sun S.U.N 2016.05.09 08: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아요~ 진짜 한국사람들에게는 보통 모든것에 정답의 기준이 있다보니 다양성을 인정하기 힘든 분위기죠~ 그런면에서 미국은 참 다양성을 인정하는 문화가 참 좋아요!

    • Sun S.U.N 2016.05.09 08: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반가와용! :) 방금 블로그에 다녀왔어요~ 같이 성당다니시는 천주교 신자셨네요! 반갑습니다~~ 링크 추가 할께용


미국에 와서 지내다 보니 스타벅스에 갈일도 있고, 미국의 맛집을 검색해야 할 일도 많이 있어서 미국의 어플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그럴때 마다 "이 국가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덩그러니 나오더라구요. 나는 지금 미국에 있는데 이게 뭔소리지? 했더니 지역이 어디든간에 

처음 구글을 등록할때 한국으로 등록을 했기떄문에 안드로이가 미국폰을 쓰더라도 한국이다 라고 생각하는거죠. 

오늘은 저처럼 미국폰을 사용하는데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한국에서 등록 해서 미국의 어플 또는 현지 어플을 다운받을수 없을때 해결방법을 설명해 볼께요.




가장 중요한것 ! 구글계정 나라를 변경하면 됩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것!

사는 주소와 자기 이름으로된 현지 카드가 있어야 해요. 여기서 카드란 데빗카드,신용카드를 의미합니다. 



위에서 말한 미국주소와 자기 이름으로 된 미국카드가 있으면 쉽게 변경이 가능해요.





그림을 클릭하시면 바로 해당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먼저 구글 play.google.com/apps 로 들어가셔요. 그리고 로그인을 하시고 - 내계정  








들어가시면 결제수단이 있어요.

여기에 결제수단 수정을 누르시고 미국(현지나라)의 자기소유의 카드를 입력해주시고 주소부분도 현지 주소로 변경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선 바로 현지 어플을 다운받으실수 있어요.




미국 안드로이드 어플화면




덕분에 미국에서 스타벅스 어플도 다운받고 맛집 어플도 다운받았어요.

한국에선 워낙 커피숍이 많아서 스타벅스 별모으기가 쉽지 않았는데 시애틀은 특히나 스타벅스가 깔려있다보니 별모으기가 좋아요.

어플이 있어서 할인 샌드위치도 먹고 별도 모으고 재미집니다 :) 








다음번엔 미국어플중에 유용한거 한번 골라서 올려볼께요. 

저처럼 미국에(현지) 사는데 미국 현지 어플을 다운받을수 없어 난감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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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에서는 미국갈때 "한국에서 가져올껄" 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았는데요, 오늘은 제가 반년넘게 미국에서 지내면서 

"나 이런걸 뭐한다고 다 바리바리 싸들고 왔지..?" 하는 것들을 정리해볼께요. 다들 잘 아시다시피 짐도 무겁고 가져오는것도 

비싼데 실상 미국에 가져와서 쓸모가 없을때... 이런 허탈감을 느끼지 마시라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한국에 그냥 두고 오셔도 괜찮아요" 


● 안보는 책 


이건 제가 미국으로 교환학생 왔던 시절에도 범했던 실수인데 이번에 또 똑같은 실수를 한 부분인데요, 안보는 책인데 미국가서 공부 갑자기 

열심히 할꺼 같고 갑자기 책을 읽을꺼 같아서 바리바리 싸온책... 미국와서도 안보던 책은 안보게됩니다. 

결국 그렇게 무겁게 가지고 온 책들을 버리거나 기부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그럴때 차라리 다른걸 가져올껄 합니다. 과감하게 그냥 두고 

오세요.  한국에서 안보던 책은 미국와도 똑같답니다. 







● 잘 안입었던 옷 그러나 입을꺼 같아 버리지 않았던 옷 그리고 신발 


저도 이런 애매한 옷들이 참 많은데요, 왜 맨날 옷을 사도 옷은 없고 맨날 비슷한 종류의 옷만 사는지 모르겠어요. 참 버리기도 아깝고 그렇다고

남주기도 애매한 그런 옷들 있죠? 그런 옷들은 진짜 미국까지 안데리고 오셔도 되요. 그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미국은 한국보다 좋은 옷들이 

한국보다 저렴하게 살수 있는 경로가 많아요. 세일때가 되면 정말 한국에선 너무 비싸서 처다도 안보던 브랜드의 옷들도 입을수 있고요, 우리나라의 

동대문옷들 그 중에서도 잘 안입는 옷들은 미국에 안가져오셔도 되요. 저도 한국에 있을때 인터넷이나 동대문옷들을 종종 입곤했는데 미국 오니까 

품질좋은 옷들을 좋은 가격에 살수 있는경우가 많다보니 그런 옷들은 잘 안입게 되는거 같아요. 정말 아끼고 애정하는 아이템이 아닌 이상 짐도 줄이고 

미국에서 이쁜옷도 사실수 있으니 그냥 두고 오셔도 될꺼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그런줄 모르고 바리바리 싸들고 온 옷들 다 기부해버렸어요 -_- 

미국까지 힘들게 가져와서 여기서 기부를 하다니..할꺼면 그냥 한국에서 기부해 버렸으면 간단했을것을..


신발도 가끔 신는건데 혹시나 해서 미국까지 가져왔는데... 결국 몇개월 방치후 미국까지 와서 버렸어요. 나라마다 더 싼게 있고 비싼게 있는데

요즘 직구 많이들 하시죠? 미국에 정말 좋은 물건들 아주아주 많아요. 한국에서 동대문 또는 인터넷으로 샀던 옷과 신발들 무겁게 가져왔는데 

기부하고 버리고.. 그냥 미국에서 좋은 물건 사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그리고 인터넷 쇼핑도 한국 못지않게 정말 잘 되어있답니다. 아마존프라임이면

2틀이면 오고 미국대륙을 횡단하는 거리도 늦어도 일주일이면 와요. 미국사람들은 한국보고 쇼핑의 천국이라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미국이 진짜 

쇼핑의 천국 인거같아요. 한국은 좋은물건은 정말 비싼 돈 주고 사야되는데 미국은 좋은 물건을 좋은가격에 살수 있거든요. 




* 미국 Nordstrom에서 구매한 부츠 






일단 한국에 두고올껄 했던 아이템들은 크게 안보는책, 그럭저럭 신발, 애매한 옷들 이였어요.

뭘가져가야 되나 가져가지 말아야 되나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프라우지니 2016.02.20 07: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쵸? 옷는 입지도 않으면서 버리지도 못하는 경우가 종종있죠. 나중에 입을거 같아서 절대 못버리겠는것은 저도 있습니다.^^

    • Sun S.U.N 2016.02.21 04: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아요!
      진짜 몇년을 안입는 옷도 계속 못버리게 되요. 근데 어느 시점이 되면
      아 이놈은 버려야겠다 딱 결심이 들떄가 있더라구요~ 저는 그 결심이 미국에 와서 들었어요 ㅋㅋㅋ


  2. 미국 2016.02.21 00: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나마 옷은 싸서 쉽게 구할수있죠

    • Sun S.U.N 2016.02.21 04: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미국에서 한국보다 비싼거 정말 많지만 그래도 옷가격은 착한거 같아요~
      좋은옷도 세일하면 좋게 살수 있어서 좋아요 :)


  3. 정서회복 2016.02.26 00: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중국과 동남아등 개도국에서 만들어진 상품들은 일단 미국으로 갑니다. 우리니라는 시장이 작아서 미국의 도매상이나 대상인들에게 납품을 받아야 물건을 받을 수 있어요. 빨리 통일을 해서 인구 1억의 소비시장이되야 업지들에게 대우받는 나라가 될텐데.. 그날이 언제 올란지.. ㅡㅡ


  4. ㅇㅅㅇ 2016.02.27 03: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혹시 체형이 미쿡식 아니세요? 하체비만 완전조선체형인 저는 특히 바지같은거 살때 한국것도 기장 짤라입는다는ㅜ


  5. 김치앤치즈 2016.03.08 02: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미국으로 이사온지 어느덧 반년이 지나다보니 내가 이런걸 뭐하러 여기까지 싸들고 왔지 하는게 있는가 하면 한국에서 좀 사올껄 했던 물건들이 있어요

사람들은 " 사람사는곳 다 똑같으니 가서 그냥 사~" 하는데 막상 미국에서 살다보면 "한국에서 가져올껄.."생각이드는 것들이있어요. 

혹시 저처럼 (20.30 여성분들) 미국으로 이사오는데 뭘 꼭 가져가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한국에서 가지고 오면 좋은것 



● 자기만의 애정 화장품 아이템


아시다 시피 미국에는 정말 좋은 화장품들이 많아요. 저도 매일 쉐포라에 참새방앗간 들리듯 들리고 있는데요, 근데 그 많은 아이템들이 다 맞는건 아니죠.

한국에서도 여러 화장품 버려가며 자신에게 딱 맞는 아이템을 찾았는데 미국와서 또 그 시간을 보내려면 하루종일 폭풍서칭하고 또 그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해야해요.

그래서 한국에서 진짜 자신이 쓰면서 정말 좋았다 하는 아이템들은 몇개씩 싸서 쟁여오세요. 그러면서 천천히 살면서 알게되는 아이템들은 미국에서 시간을 가지고 

알면서 쓰다보면 그때 천천히 바꾸어도 되거든요. 저는 특히나 중동못지 않은 자연 기름이 나오는 눈두덩이다보니 왠만한 아이라이너는 자동 그라데이션을 하는 눈이라

마스카라며 아이라이너며 아주 실패를 많이해서 겨우 한국에서 몇 종류를 찾았거든요. 

(흠, 사실 마스카라는 안번지는건 찾았지만 아직 볼륨주는 제품은 못찾았었어요) 그래서 저는 미국올때 저의 아이템 아이라이너 및 리무버 등을 싸왔어요. 

리무버는 원래 아무거나 쓰다가 작년에 스위스에 사는 베스트프랜드네 집에 갔다가 아주 엄청난 놈을 알게 된뒤로 이번에 우체국 택배로 한국에서 엄청 사왔어요. 

이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제가 한국에서 꼭 사오는 저렴이 그러나 품질은 정말좋은 제품들을 소개할께요.


*이건 저의 순수한 주관적인 의견이고 어떠한 협찬이나 외부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






더페이스샵 파워 롱래스팅 선 크림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화장을 잘 안하는 편이에요. 화장을 해도 가볍게 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자연주의를 사랑합니다) 가벼우면서도 간단한 제품을 좋아해요.

그중에 제가 2년째 계속 쓰고있는제품이 이 더페이스샵 파워 롱래스팅 선 크림이에요. 미국올때도 몇개씩 쟁여왔어요. 그리고 정말 오래쓰고 화장안하는 날은 그냥 

이거 하나 발라도 자외선 차단도 되면서 베이스기능도 있어서 저처럼 이것저것 바르는거 싫어하시고 품질좋은 썬크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스킨푸드 밀크 쉐이크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 

이건 제가 스위스에 사는 친구네 집에 갔다가 찬장안에서 쭉 쌓여진걸 보고 호기심에 써봤다가 너무나 부드럽게 잘 지워져 깜짝놀랐던 제품인데요,

그 후로 저도 바로 한국 부모님께 부탁드려서 보내달라고 했던 제품이에요. 저는 그 전에 약간 물제형처럼 생긴걸 쓰고 있었는데 지울때마다 뭔가 거친느낌이 들었는데

이 스킨푸드 밀크쉐이크는 정말 말그대로 부드럽게 싹! 하고 지워지는 제품이라 저는 미국에서 딴거 안찾아보고 그냥 한국갈때마다 이거 사와서 쓰려구요


이니스프리 붓펜, 노세범 파우더

노세범 파우더는 너무 유명해서 말할게 없죠 전에 뉴욕에 10년 가까이 산 친구가 한국에 잠깐 놀러왔다가 "썬 이거 뭐야! 나 이거 처음 써봤는데 진짜 너무 좋아!" 

이러면서 많이 사가지고 뉴욕 들어갔던 그 제품 저는 이거 쓴지는 4년정도 된거 같은데 저같이 중동오일 눈두덩이 가지신분들은 필수 아이템인거 같아요. 

미국에 안번지는 프라이머들도 많은데 그냥 왠지 프라이머는 모공을 막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노세범만 쓰고 있어요. 그리고 붓펜 이것도 정말 오랫동안 쓰고있는데 

절대 안번지는건 좋은데 브러쉬가 금방 닳아서 액은 그대로 남아있는데 브러쉬는 엉망이 되어서 애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브러쉬만 따로 사야할꺼 같아요. 

그래도 절대 안번지기에 계속 쓰고 있습니다. 



● 핸드폰 케이스 (아이폰 유저들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미국이 아이폰 시장의 고향이라 그런지, 아이폰을 제외한 다른 핸드폰의 케이스는...흠 있기는 있어요

근데 아저씨 느낌나는 그런거.. 아시죠? 우리 여자들은 핸드폰 케이스 바꾸면서 기분전환도 하고 셀카찍을때 일부러 내보이기도 하는데 미국에선 아이폰을 

제외하곤 이쁜 폰케이스를 찾기 힘들어요. 저는 참고로 갤럭시6인데요 이런 최신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한 케이스는 잘 내놓지 않네요. 그래서 아이폰이 아니신

유저분들은 이쁜 케이스 한국에서 많이 가져오심 좋을꺼 같아요



커피색 스타킹?


이 아이템은 제가 최근에 생각하게 된건되요, 우리나라는 스타킹 종류가 몇 개 안되잖아요. 살색,커피색,하얀색? 등등 색은 조금 다양한 편일지 몰라도

사이즈는 다양하지 않은 편이죠. 저도 여기서 특별히 커피색 스타킹을 신을일이 없어서 그동안은 생각못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정장스럽게 옷을 입을일이 있어서

커피색스타킹을 찾는데 가격이 비싼건 둘째치고 사이즈가..... 너무너무 다양해요! 그래서 정말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약간의 문화충격이었던건





모델언니가 정말 현실적인 몸매셔서 깜짝 놀랐어요. 보통 우리나라 스타킹 모델을 보면 정말 비현실적인 마네킹같은 언니들이 또는 다리만 나와있잖아요.

근데 미국 모델언니는 우리가 쉽게 만날수 있을만한 느낌? 또 뒷모습은 우리나라에선 약간 토실이라고 표현될만한 (모델몸매로써) 느낌의 사진. 그렇다고 미국사람들이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엄청 뚱뚱하고 토실토실한 사람들만 있는건 아니거든요. 가끔은 어머 영화배우 아니야 할만큼 이쁜 언니들도 정말 많고 저렇게 이쁜 모델같은 

사람이 여기서 뭐하고 있지?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암튼 이거 고르는데 시간도 많이 걸렸고 아직 신어보진 않았지만 왠지 클것같은 느낌 이에요.

그냥 한국슈퍼에서 1500원 하는 커피색 스타킹좀 많이 사올껄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팬시용품 


이건 많이들 아시는 거 일꺼 같은데 미국에 오피스에서 필요한 파일이나 종이류등은 많아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수 있는 귀여움터지는 아이템들있죠

그런건 진짜 찾기가 어려워요. 노트도 멋없는 노란색 노트에 그림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딱딱함... 이건 미국이든 유럽이든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그래서 제 스위스에 사는 친구도 한국 아트박스를 털어왔더라구요. 저는 귀여운 아이템, 귀여운공책, 캐릭터 포스트잇들을 좋아하기에 미국에서 약간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걸 예전에 알았기에 이번엔 팬시용품등 노트들을 많이 챙겨왔어요. 가끔 친구한테 쪽지 써줄떄도 아기자기한 저의 포스트잇으로 노트를

써주면 참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학용품에 애착이 많아서 저처럼 노트랑 학용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팬시용품 이쁜거 많이 챙겨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지금 생각나는 것들을 정리해서 적어보았어요. 보통생각하시는 고추장등 한국음식 재료등은 왠만해선 미국 한인마트가 많기 때문에 쉽게 구하실수 있어요.

다음 포스팅에선 미국에 한국에서 무겁게 안가져와도 되는 물건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할께요 :)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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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밴쿠버 한씨 2016.02.19 17:5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메인타고 들어왔어요 가깝고도 먼곳에 사셔서 반가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 걘적으로 전 남자인데 한국서 가져올걸 한건 양말이라는 것 여기 양말은 두껍거나 아니면 얇거나 아니면 빨리 빵꾸가 ㅡㅡ 한국 양말 한국 티셔츠 등이 그립습니다.

    • Sun S.U.N 2016.02.20 02: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우왓!! 안녕하세요^^ 저블로그 만들고 처음 댓글 달아주신 분이에요 ^^감동이에요!! 벤쿠버면 시애틀서 가깝죠 ㅋㅋ날씨도 똑같구요ㅋㅋ정말 반갑습니다!!

    • Sun S.U.N 2016.02.20 02: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글고 양말요?^^ 저는 여자라그런지 다행히 좋은양말은 여기서 잘샀어요 남자양말은 한국양말이 더좋은가바요 :)


  2. 프라우지니 2016.02.20 07: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썬크림은 한국산이 최고죠! 저도 썬크림을 한국들어갈때마다 많이 구입하게 됩니다.^^

    • Sun S.U.N 2016.02.20 07: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까악 그쵸!!! 썬크림 넘 좋아요~~~! 저 지금 방금 프라우지님 블로그 다녀왔는데 오스트리아에 사시는군용!
      외국인 친구의 한국인상사_ 요 글 보고 폭풍 공감했어요! 저도 남편한테 한국의 정말 이상한 군대문화식의 회사문화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해줬었는데..
      공감 100배 버튼은 없나요? 하나누르고 나니 허전하네요 ㅋㅋ
      댓글을 달수없게 되어있어서 여기다가 프라우지님 댓글을 다는점 양해해주셔요 :)


  3. 프라우지니 2016.02.21 03: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댓글을 못다셨어요? 제 블로그를 로그인없이도 댓글달수 있는디...(가끔씩 안될때도 있는 모양입니다.^^;)

    • Sun S.U.N 2016.02.21 03: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어맛! 제가 티스토리 첨이라 아직 부족한점이 많아요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 프라우지니님 이웃추가했어요 ^-^


  4. skylark 2016.02.21 20: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때수건, 커피믹스...때수건은 정말... 완소아이템 입미다


  5. skylark 2016.02.21 20: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때수건, 커피믹스...때수건은 정말... 완소아이템 입미다

    • Sun S.U.N 2016.02.22 05: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때수건과 커피믹스 ! :) 정말 좋은 아이템인거 같아요~
      제 동생도 해외나갈때 커피믹스 꼭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skylark님 처럼요 :)


  6. Sabina 2016.03.07 02: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이 썬앙! 요기서 보니 더 반갑네<3ㅋㅋ 이 포스트 백퍼공감! 우리처럼 해외나와있거나 나가시는 분들한테 완전 꿀팁! 특히 팬시용품이랑 핸폰케이스 진짜 이백퍼공감!
    빨리 한국 또가서 아트박스 털어올 생각하니 설레여ㅋㅋㅋㅋㅋ

    • Sun S.U.N 2016.03.08 01: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ㅋㅋㅋㅋ 사비나야~~ 진짜 여기서 보니 반갑다 ㅋㅋㅋ
      히히 맞아맞아 진짜 아트박스같은거 외국에도 있었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