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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미국에는 없지만 한국에만 있는 4가지 미국에 살며 달라진 것들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 한국에만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한국에만 살았을때는 잘 모르던것을 외국에 나오면 그제서야 더 잘알게되는 것들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나도 한국에서 무심코 쓰고 이용하던것이 미국에는 없어서 놀랐던 적이 많다. 내가 적는것보다 더 많이 한국에만 있는것들이 훨씬 많겠지만 그래도 내가 생활하면서 직접 느끼는 한국에만 있는것 그리고 그것에 대한 것들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1. 배달의 민족- 어디든 배달하는 엄.청.난 배달시스템 내 미국 친구들중에서 서울에서 살아보거나 일하거나 여행을 한 친구들이 꾀 있는데 그 친구들과 한국이야기를 할때 어떤점이 그립냐고 가끔 묻곤 하는데 그럴때 빠지지 않는게 어디든 가능한 배달 시스템이다. 특히나 한강이나 부산바다에서.. 더보기
미국생활- 김치 사먹는게 쌀까? 만드는게 쌀까? 처음에 미국에 왔을때 저는 요리를 하나도 할줄 모르는 여자였어요. 당연히 김치는 한인마트에서 사먹어야했는데 보통 한국여자들이 결혼을 하면 김치는 친정엄마 또는 시어머니에게 많이 얻어먹는데 저는.. 한국에서 엄마에게 김치를 붙여달라고 할수도 없고 사먹는 수밖에 없었어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편이라 줄곧 사먹었는데 저와 남편이 김치를 워낙 좋아해서 김치를 워낙 많이 먹다보니 한통을 사놓으면 2주만에 없어지곤 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요리에 재미를 붙이고 침대에 누워서 빨리 요리하고 싶어서 일어나고 싶은 일들이 발생하면서 김치도 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싶단 욕심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우리의 김치소비량이 너무 많다보니 직접 만들면 더 싸게 만들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죠.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어 봤습.. 더보기
미국에 살면서 생긴 6가지 변화 작년 초여름에 와서 미국에 살기 시작하면서 아직은 초반이지만 얼마 안된 시간임에도 나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난거 같다시간이 더 지나고 나면 더 많은 변화가 생기겠지만 지금의 느낌을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한다. 1. 외모에 대한 생각이 없어졌다 한국에 있을때 가장 외모를 많이 생각하게 된다는? 강남에서만 일을 해서 그런가? 아니면 내가 특히나 외모를 중시하는 직장에서만 직장생활을 해서 그런가? 유독 한국에서는 외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어야 했다. 티비에서도 온통 성형이야기 회사 밖을 나가 몇걸음 걸어가면 거리를 가득 매운 성형외과들. 그리고 마스크 쓰고 다니던 언니들. 친구들도 만나기만 하면 성형이야기 누구 이뻐진 이야기 가끔 친구들 결혼식에 가면 목소리는 아는데 얼굴은 모르는 사람들이 나에게 인사를 할때... 더보기
구글계정 나라변경-미국 어플을 받고싶은데 구글 한국 계정때문에 문제라면 미국에 와서 지내다 보니 스타벅스에 갈일도 있고, 미국의 맛집을 검색해야 할 일도 많이 있어서 미국의 어플을 검색해 보았는데요.그럴때 마다 "이 국가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덩그러니 나오더라구요. 나는 지금 미국에 있는데 이게 뭔소리지? 했더니 지역이 어디든간에 처음 구글을 등록할때 한국으로 등록을 했기떄문에 안드로이가 미국폰을 쓰더라도 한국이다 라고 생각하는거죠. 오늘은 저처럼 미국폰을 사용하는데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한국에서 등록 해서 미국의 어플 또는 현지 어플을 다운받을수 없을때 해결방법을 설명해 볼께요. 가장 중요한것 ! 구글계정 나라를 변경하면 됩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것!사는 주소와 자기 이름으로된 현지 카드가 있어야 해요. 여기서 카드란 데빗카드,신용카드를 의미합니다. 위에서 .. 더보기
미국갈때 -"한국에 두고올껄" 생각드는 아이템 어제 포스팅에서는 미국갈때 "한국에서 가져올껄" 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았는데요, 오늘은 제가 반년넘게 미국에서 지내면서 "나 이런걸 뭐한다고 다 바리바리 싸들고 왔지..?" 하는 것들을 정리해볼께요. 다들 잘 아시다시피 짐도 무겁고 가져오는것도 비싼데 실상 미국에 가져와서 쓸모가 없을때... 이런 허탈감을 느끼지 마시라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한국에 그냥 두고 오셔도 괜찮아요" ● 안보는 책 이건 제가 미국으로 교환학생 왔던 시절에도 범했던 실수인데 이번에 또 똑같은 실수를 한 부분인데요, 안보는 책인데 미국가서 공부 갑자기 열심히 할꺼 같고 갑자기 책을 읽을꺼 같아서 바리바리 싸온책... 미국와서도 안보던 책은 안보게됩니다. 결국 그렇게 무겁게 가지고 온 책들을 버리거나 기부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더보기
미국갈때- "한국에서 가져올껄" 생각드는 아이템 미국으로 이사온지 어느덧 반년이 지나다보니 내가 이런걸 뭐하러 여기까지 싸들고 왔지 하는게 있는가 하면 한국에서 좀 사올껄 했던 물건들이 있어요. 사람들은 " 사람사는곳 다 똑같으니 가서 그냥 사~" 하는데 막상 미국에서 살다보면 "한국에서 가져올껄.."생각이드는 것들이있어요. 혹시 저처럼 (20.30 여성분들) 미국으로 이사오는데 뭘 꼭 가져가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한국에서 가지고 오면 좋은것 ● 자기만의 애정 화장품 아이템 아시다 시피 미국에는 정말 좋은 화장품들이 많아요. 저도 매일 쉐포라에 참새방앗간 들리듯 들리고 있는데요, 근데 그 많은 아이템들이 다 맞는건 아니죠.한국에서도 여러 화장품 버려가며 자신에게 딱 맞는 아이템을 찾았는데 미국와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