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해외생활#미국이민생활#미국일상#미국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6년차 이민 후 느낀것들 2015년 미국에 처음 이민온후 어리둥절 어리버리했던 시간들 한국에선 분명 공공장소에선 따로 볼륨을 낮추어야했던 나의 큰목소리가 개미목소리 처럼 작아졌었고 나름 영어를 좀 한다고 했던 나였는데 아파트 엘레베이터에 붙어있던 안내장이 무슨소리인지 모르겠었고 한국에서 미국친구도 많이 있었고 나름 대화도 잘 되었었는데 왜 미국땅에서 마주한 미국인은 또 다른건지 한국을 안다고 하지만 여기선 한국전쟁이야기를 하고있고 나는 빠르고 윤택하고 편리한 나라에서 왔는데 왜 그들은 나를 그런 나라에서 온 사람인걸 모르는지 매일매일이 신기하고 새로웠지만 매일매일의 다큰 어른의 또 다른 어른되기 수업이었던 시절.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나는 내가 아니였던거 같다. 미국 이민 초반에 와서 놀았던 친구들도 참 좋았지만 지금 생각해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