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맥북을 살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하나 써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더이상 미루지 말고 얼른 써야겠어요.
저는 오로지 윈도우 노트북만 고집하며 3개의 삼성 노트북과 hp노트북 하나를 썻었고 지금은 맥북프로 레티나를 쓰고 있어요.
항상 맥북을 사고 싶었었는데 주변에서 한국에서 쓰기 안좋다라는 말들이 많아서 그냥 안쓰다가 직업이 디자이너인지라
그리고 남편이 맥북을 쓰는거 보고 옆에서 보니 괜찮아 보여서 맥북을 샀고 현재 10개월쨰 쓰고 있답니다.
저처럼 맥북을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글입니다
맥북을 사려고 마음먹는 순간 들리는 소리들
맥북 한국에서 쓰기 안좋다던데,
저는 미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에서도 맥북을 썻기에 한국에서 쓸떄 어떤지 알수 있어요. 흠, 결론부터 말하면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가끔 맥북을 조금이나바 싸게 사고 싶은 마음에 중고나라 같은 곳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맥북... 산지 얼마 안됬는데 저랑맞지 않아 팝니다"
이런 글들을 볼때마다 사고싶은 마음을 털썩 내려놓곤 했었는데 저는 샀지요. 그리고 한국에서 잘 썼습니다. 한국에서 불편할떄는 구체적으로,
은행사이트, 공공기관사이트 입니다. 은행사이트는 들어는 가지니는데 보안프로그램을 깔수 없어서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구경만하는 식이고
공공기간사이트도 거의 마찬가지 입니다. 걸핏하면 "맥북 지원안해 윈도우가져와 " 라는 메세지가 삑삑 뜨죠.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을
인화를 많이해서 앨범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거기서도 "설치 프로그램은 윈도우만을 위한 것이니 나가죠" 라는 메세지를 받게됩니다.
그럴때는 솔직히 불편합니다.
그럼 해결책이 없는걸까요? 이럴떄 쉽게 듣는 소리가 맥북에 윈도우 설치를 하란 소리입니다. 흠 개인성향이지만 저는 그렇게 하긴 싫었습니다.
그냥 저는 인위적인것보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좋아하거든요. 어설픈 자연주의라고 할까요? 맥북은 맥북답게 윈도우는 윈도우답게?
그래서 제가 생각한 해결방법은 2가지 입니다. 첫째: 안드로이드폰 그대로 쓰기 둘째: 꼬진 윈도우노트북이라고 그냥 두기
저는 아직도 아이폰을 써본적이 없어요. 이유는 아이패드 있기떄문에 특별한 궁금증은 없었고 맥북이 채우지 못하는 부족한 부분을 안드로이드 폰이 채워주기때문이죠.
안드로이드는 윈도우처럼 열려있다보니 아무거나 설치도 잘되고 은행업무도 이걸로 보면되고, 공공기관도 마찬가지에요.
그래도 컴퓨터가 필요한 경우는 오래된 꼬진 윈도우 (오래쎳기떄문에 꼬진겁니다) 컴퓨터를 덜덜덜 켜서 필요한 사이트만 들어가서 일보고 다시 창고에 넣습니다.
그 외에 특별히 불편한건 없는거 같아요. 그 보다 편한점이 더 많기에 저는 맥북을 씁니다.
맥북을 써서 좋은점?
가벼워서 부담이 없어요
남자분들은 괜찮으시겠지만 저같은 여자는 특히나 저는 무거운걸 정말 싫어합니다. 저의 맥북은 13인치 맥북프로레티나에요. 작다는 느낌 저는 전혀 없어요.
책상에서 글을 쓰다가 쇼파에 가서 영화를 보다가 침대에 가져가도 편해요. 그냥 가벼워서만이 아니라 충전도 오래가서 매번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거든요. 저는 그점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바이러스가 없어요
윈도우 쓸때는 뭐 하나 설치할때마다 불안하게 뜨던 팝업창.. 클릭을 해야되나 마나 고민했던 그 팝업창
그게 운이 안좋으면 바이러스로 변질되곤해서 정말 늘 항상 불안불안 했었는데 맥은 이것저것 설치하기도 힘들지만 그건 바이러스에게도 마찬가지에요.
쉽게 들어올수 없다보니 지금껏 바이러스로 걱정해보진 않았어요. 그부분 정말 좋습니다
빨라요
이건 사양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맥북 프로 레티나 인데 디자인프로그램 잘 돌리고 있고 버벅임 전혀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로딩도 버벅임도 없이 빨리빨리 응답해주는 맥북 저는 정말 사랑합니다.
센스가 있어요
흠, 이건 어떻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제가 뭔가를 하려고 하면 맥북 셋팅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용자 입장에서 잘 만들어놓은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일이 있을때마다 잘 해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저는 앞에서도 설명한것처럼 폰은 안드로이 삼성폰을 쓰고 있어요. 핸드폰을 아이폰을 썼으면 뭔가 더 편한점이 많았을꺼 같은데,
저는 맥북이 가지 못하는 길을 삼성폰으로라도 가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삼성폰을 계속 쓸생각입니다.
저처럼 이렇게 서브의 안드로이드,윈도우 접근이 가능하시다면 맥북의 불편함을 해결하실수 있을꺼 같아요. 그리고 혹시 미국에 오시는 맥북밖에 없는 분들은
별로 안좋은 노트북이라도 윈도우 노트북 꼭 들고오세요. 들고올땐 무겁고 불편하지만 정말 쓰일일이 꼭은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앞으로 컴퓨터, 노트북은 맥만 쓸것 같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은 삼성안드로이를 계속 쓸 생각입니다 (아직까진요ㅎㅎ)
지금까지 저의 맥북 10개월째 사용기를 공유하며 맥북을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리뷰를 적어보았습니다.
저의 맥북은 제가 개인적으로 구매후 개인적으로 느낀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맥북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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