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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m

꿈속의 향수병

요즘 너무 과부하인가 싶더니 어제밤부터 몸살이났다.

몸살난 밤에 꿈은 한국에 가는 꿈이였다.

어제 한국으로 출국한 언니를 (계속 부러웠었음) 서울한복판에서 만나 "언니 서울 너무 좋아요" 라며 좋아하던 내가 꿈속에 보였다.

한국가기 위한 코로나방침 읽다가 너무 복잡해서 이미 너무 피곤한뒤 너무 급하게 가지 않기로 결심한 밤, 

엄마 다음에 갈께하고 새벽에 카톡을 하고 자던 밤이었지.

 

뭐야 그렇게 가고싶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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