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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삶 이야기

서울에서 운전해본 미국사람들의 반응 독일에 있었을때는 한국에 대해 거의 아는 사람들이 없어서 나 혼자 자칭 홍보대사가 되어 많이 알려주고 (독일 집안에 삼성 티비를 봤을때..삼성폰을 쓸때등 ) 그랬었는데 미국에서는 독일보단 한국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그 이유는 미국에 많은 한인들도 있고 그 덕분에 미국 사람들 사이에서 학교를 같이 다니는등의 한국 친구들도 많고 한국에 가본 친구들도 꾀 있다 (물론 아직도 북에서왔니 남에서 왔니 어디가 좋은나라니 묻는 사람도 많지만..) 한국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지만 그래도 한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특히나 여행으로 다녀왔던 미국 사람들과는 대화할꺼리도 훨씬 많고 내가 한국에서 왔다는 사실에 흥미를 갖아주는거 같다. 그중에서 꼭 빼놓지 않는 한국이야기가 있는데 한국음식과 24시간.. 더보기
미국에서 한국으로 택배보내는 가장좋은 방법! 미국에서는 가격이 좋은데 한국에선 가격이 엄청 비싼 물건들이 있죠. 좋은 화장품 브랜드들도 그렇고 비타민도 그렇고 셀수 없이 많아요. 물론 한국이 훨씬 싼것들도 엄청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에서 좋은 물건들이나 좋은 브랜드의 옷들을 보면 한국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나요 ~엄마 크리스마스 선물 아빠생신 선물 그리고 친한 친구의 결혼선물등 .. 한국에 선물을 보낼일이 꾀 많아졌습니다. 미국에서 한국보다 좋은 가격으로 사는건 좋은데 문제는 한국으로 배는 택배에요~ 물건값은 조금 저렴했는데 택배가격이 너무 비싸면 차라리 그냥 한국에서 좀더 비싼가격으로 사는게 낫거든요 -_-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미국에 살면서 한국으로 택배를 보내야 되는데 택배가격과 서비스가 걱정되시는 분들을 위해 이글을 씁니다. * 이.. 더보기
미국 스타벅스 싸게 먹는 노하우! 한국에 보면 이런저런 통신사할인등을 포함해 여러가지 할인 경로가 많지만 미국은 통신사 할인 카드도 없고 그냥 스타벅스 할인이 없더라구요. 한국에 비하면 미국 스타벅스가 좀더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커피한잔으로 가벼운 가격은 아니죠. 그래서 오늘은 미국 스타벅스를 조금더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1. 텀블러를 가져갑니다우리나라에서 스타벅스 텀블러 사면 무료 음료쿠폰 들어있잖아요. 근데 미국은... 그런거 없어요ㅜ 그렇다고 서운해하진 마세요. 개인텀블러를 스타벅스 매장에 가져가서 음료를 시키면 조금이긴 하지만 원래 금액에서 10센트씩 빼준답니다. 2. 그냥 계산하지마세요 꼭꼭 스타벅스 카드로 계산하세요우리나라도 스타벅스 카드 있죠? 저도 있었는데 한국에는 워낙 여러 커피숍이 많다보.. 더보기
미국에서 운전하기 팁과 운전문화 서울에는 대중교통도 정말 잘 되어있고 주차시설도 부족해 거의 운전보단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죠. 저 또한 서울에서 운전할 생각도 안해봤고 친구들도 남자애들 몇명을 빼곤 차 있는 친구가 거의 없었어요. 장롱면허는 따서 장롱에 따악 넣어두었지만 운전에 관심도 할 생각도 없었어요 그런 제가 미국에 오니 정말 이 넓은 땅덩어리에서 뭐라고 하려면 운전은 꼭 할줄 알아야 되는거더군요. 미국에선 16살때부터 고등학교에서 운전학교를 3개월인가 다니고 그때부터 운전을 시작한다는데 저는 이렇게 큰 어른이 되어 운전을 못한다고 하는게 처음에 말하기도 좀 부끄러웠어요. 미국 고등학생이 저한테 평행주차 하는거 설명해주고... ㅜ,ㅜ미국에서 운전을 못하면 정말 아무것도 못한다는말을 실감 또 실감했습니다. 한국에서 운전도 안해보고.. 더보기
워싱턴의 수도 "올림피아" 예술과 감성의 도시 시애틀에서 가볍게 갈수 있는 여행지로 조금 안가벼운 포틀랜드가 있는데요. 포틀랜드가 안가볍다고 한 이유는 차로 3시간정도를 내려가야 되거든요. 그럼 왕복 6시간이니까 결코 가볍다곤 할수 없죠 그시간으로 북쪽으로 가면 캐나다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포틀랜드를 엄청 좋아하는데 포틀랜드는 한번 가면 날잡고 가야 되는 편이라 가볍게 금방 다녀오면서도 포틀랜드의 기분을 살짝 느낄수 있는곳이 있어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워싱턴주의 수도이자 예술의 감성을 가득 품은 힙스터스러운 도시 올림피아 (Olympia) 에요. 보통 수도하면 약간 딱딱하고 정돈된 느낌의 도시의 이미지를 생각하기 쉬운데 올림피아는 그런 느낌도 있고 더불어 홍대같은 아트감성이 넘치는 곳이에요. 정말 다른 모습을 한번에 가지고 있는 도시라 더 매력적인.. 더보기
미국에는 없지만 한국에만 있는 4가지 미국에 살며 달라진 것들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 한국에만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한국에만 살았을때는 잘 모르던것을 외국에 나오면 그제서야 더 잘알게되는 것들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나도 한국에서 무심코 쓰고 이용하던것이 미국에는 없어서 놀랐던 적이 많다. 내가 적는것보다 더 많이 한국에만 있는것들이 훨씬 많겠지만 그래도 내가 생활하면서 직접 느끼는 한국에만 있는것 그리고 그것에 대한 것들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1. 배달의 민족- 어디든 배달하는 엄.청.난 배달시스템 내 미국 친구들중에서 서울에서 살아보거나 일하거나 여행을 한 친구들이 꾀 있는데 그 친구들과 한국이야기를 할때 어떤점이 그립냐고 가끔 묻곤 하는데 그럴때 빠지지 않는게 어디든 가능한 배달 시스템이다. 특히나 한강이나 부산바다에서.. 더보기
미국생활- 김치 사먹는게 쌀까? 만드는게 쌀까? 처음에 미국에 왔을때 저는 요리를 하나도 할줄 모르는 여자였어요. 당연히 김치는 한인마트에서 사먹어야했는데 보통 한국여자들이 결혼을 하면 김치는 친정엄마 또는 시어머니에게 많이 얻어먹는데 저는.. 한국에서 엄마에게 김치를 붙여달라고 할수도 없고 사먹는 수밖에 없었어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편이라 줄곧 사먹었는데 저와 남편이 김치를 워낙 좋아해서 김치를 워낙 많이 먹다보니 한통을 사놓으면 2주만에 없어지곤 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요리에 재미를 붙이고 침대에 누워서 빨리 요리하고 싶어서 일어나고 싶은 일들이 발생하면서 김치도 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싶단 욕심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우리의 김치소비량이 너무 많다보니 직접 만들면 더 싸게 만들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죠.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어 봤습.. 더보기
미국에 살면서 생긴 6가지 변화 작년 초여름에 와서 미국에 살기 시작하면서 아직은 초반이지만 얼마 안된 시간임에도 나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난거 같다시간이 더 지나고 나면 더 많은 변화가 생기겠지만 지금의 느낌을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한다. 1. 외모에 대한 생각이 없어졌다 한국에 있을때 가장 외모를 많이 생각하게 된다는? 강남에서만 일을 해서 그런가? 아니면 내가 특히나 외모를 중시하는 직장에서만 직장생활을 해서 그런가? 유독 한국에서는 외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어야 했다. 티비에서도 온통 성형이야기 회사 밖을 나가 몇걸음 걸어가면 거리를 가득 매운 성형외과들. 그리고 마스크 쓰고 다니던 언니들. 친구들도 만나기만 하면 성형이야기 누구 이뻐진 이야기 가끔 친구들 결혼식에 가면 목소리는 아는데 얼굴은 모르는 사람들이 나에게 인사를 할때... 더보기
구글계정 나라변경-미국 어플을 받고싶은데 구글 한국 계정때문에 문제라면 미국에 와서 지내다 보니 스타벅스에 갈일도 있고, 미국의 맛집을 검색해야 할 일도 많이 있어서 미국의 어플을 검색해 보았는데요.그럴때 마다 "이 국가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덩그러니 나오더라구요. 나는 지금 미국에 있는데 이게 뭔소리지? 했더니 지역이 어디든간에 처음 구글을 등록할때 한국으로 등록을 했기떄문에 안드로이가 미국폰을 쓰더라도 한국이다 라고 생각하는거죠. 오늘은 저처럼 미국폰을 사용하는데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한국에서 등록 해서 미국의 어플 또는 현지 어플을 다운받을수 없을때 해결방법을 설명해 볼께요. 가장 중요한것 ! 구글계정 나라를 변경하면 됩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것!사는 주소와 자기 이름으로된 현지 카드가 있어야 해요. 여기서 카드란 데빗카드,신용카드를 의미합니다. 위에서 .. 더보기
미국갈때 -"한국에 두고올껄" 생각드는 아이템 어제 포스팅에서는 미국갈때 "한국에서 가져올껄" 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았는데요, 오늘은 제가 반년넘게 미국에서 지내면서 "나 이런걸 뭐한다고 다 바리바리 싸들고 왔지..?" 하는 것들을 정리해볼께요. 다들 잘 아시다시피 짐도 무겁고 가져오는것도 비싼데 실상 미국에 가져와서 쓸모가 없을때... 이런 허탈감을 느끼지 마시라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한국에 그냥 두고 오셔도 괜찮아요" ● 안보는 책 이건 제가 미국으로 교환학생 왔던 시절에도 범했던 실수인데 이번에 또 똑같은 실수를 한 부분인데요, 안보는 책인데 미국가서 공부 갑자기 열심히 할꺼 같고 갑자기 책을 읽을꺼 같아서 바리바리 싸온책... 미국와서도 안보던 책은 안보게됩니다. 결국 그렇게 무겁게 가지고 온 책들을 버리거나 기부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더보기